청소년단체협과 KT, 대천해수욕장에서 피서지로 찾아가는 역사교실 개최

2009-07-28 11:3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는 KT(회장 이석채)와 함께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피서지로 찾아가는 역사교실’을 개최하였다.

본 이벤트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모인 피서지에서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역사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대천해수욕장에서 피서지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주요프로그램인 ▲ 고구려와 독도관련 역사문제 캡슐을 모래사장에서 찾아서 풀어보는 ‘역사발굴 보물찾기’와 ▲ 역사 만화책 및 퍼즐 체험존을 통해 우리의 역사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며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밖에도 ▲ 고구려 및 독도 사진전, ▲ 모래로 독도만들기 경연대회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 프로그램은 재미와 더불어 교육적인 효과가 있어 방학과 휴가를 맞이하여 피서지를 찾은 청소년 및 가족, 일반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프로그램별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하여, 한층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를 준비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피서지로 찾아가는 역사교실’처럼 쉽고 재미있게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늘어났으면 한다.”며 “현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였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KT는 이와 같이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역사교실’은 패기 있는 역사학도들이 각 학교 및 청소년기관을 찾아가 역사왜곡 및 동북공정 등 청소년들이 올바로 알아야 할 역사적 문제들에 대해 객관적이고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Think Korea(www.thinkkorea.org) 역사지킴이사이트를 통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역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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