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캐나다 SNC-LAVALIN과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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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9-07-29 11:22
서울--(뉴스와이어)--서울지하철 1~4호선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메트로(사장 : 김상돈)는 7월 27일 캐나다의 운송 분야 전문엔지니어링 회사인 SNC-LAVALIN과 상호 기술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메트로와 SNC-LAVALIN은 서로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및 동아시아 경전철의 건설 및 운영 시장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하철 건설 및 운영 등 35년이 넘는 서울메트로의 노하우와 SNC-LAVALIN의 설계 및 사업관리 능력이 결합됨에 따라 서울메트로는 향후 국내 경전철 및 관련 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더욱 확실히 다지게 되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SNC-LAVALIN의 레이너 이보우스키(Rainer Ibowski) 부사장이 참석하였으며, 레이너 부사장은 호주 시드니와 베트남의 경전철 사업에도 서울메트로와 공동 진출 할 것을 건의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의 파트너로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이로써 서울메트로의 해외사업 진출은 더욱더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메트로는 그 동안 무인운전에 대한 해외 선진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홍콩 MTR, 프랑스 RATP 등 동남아시아와 유럽의 운영회사와 상호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왔으나 미주 지역과는 이번 SNC-LAVALIN이 처음이다.

SNC-LAVALIN은 버스와 트램, 경전철과 지하철 등 다양한 운송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 명성의 종합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34개국에 지점을 둔 세계적 기업이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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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철도사업단장 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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