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학생 바이오안전성 논술대회’ 개최

2009-08-03 10:27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3회 전국 학생 바이오안전성 논술대회’가 개최된다.

바이오안전성 논술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s) 및 바이오안전성(Biosafety)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2007년부터 매년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개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바이오안전성 논술대회에는 매년 약 3,000여 건이 넘는 응모작이 접수되고 있으며, 2008년도에 개최된 ‘제2회 전국 학생 바이오안전성 논술대회’에서는 ‘LMO 그리고 인류 문제의 해결’이라는 주제의 남양주 송라중 김혜미 양과 ‘진보를 위한 극복 과제로써만 효용될 수 있는 우려’라는 주제의 용화여고 정보라 양이 각각 중·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의 장호민 센터장은 “본 논술대회는 산업적 성장가능성을 갖는 동시에 사회적 이슈가 되는 현실적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생소하게 느끼고 있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및 바이오안전성관련 논제에 접근하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자료를 찾아보고, 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증대시키고, 생명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창의적인 시각을 넓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대회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 논술대회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의 인식, 규제, 활용 및 응용 이라는 3가지 지정된 논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 및 참고자료는 바이오안전성포털(www.biosafety.or.kr)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번 논술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전국 중·고등학생은 제시된 논제 중 하나를 택해 A4 2매 이내 분량으로 작성하여 2009년 9월 3일(목)까지 온라인(www.biosafety.or.kr) 또는 오프라인(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본 논술대회의 심사는 1, 2차로 나누어 이루어지며, 1차 심사에서 각 부문별로 최종 수상 작품의 2~4배수를 선정한 후, 대학교수, 현직 교사, 현직 논술강사 등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2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글의 짜임 및 문장구조를 통해 1차 심사를 진행한 뒤, 과학성(30%), 논리성(30%), 창의성 및 탐구성(30%), 표현력(10%) 등 5개 항목기준에 따라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시상은 부문별로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지며, 대상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각 부문별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20명 등 총 54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단체상(각 부문 1개교) 및 지도교사상(각 부문 2명)은 별도로 수여된다.

최종 수상자 발표는 11월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영예의 수상작은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분기별로 발간하는 바이오안전성 전문저널인 ‘바이오세이프티(BIOSAFETY)’ 2009년 12월호에 소개될 예정이다.

본 대회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응모요강은 바이오안전성포털(www.biosafety.or.kr)을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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