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맥쿼리증권㈜의 기업신용등급(ICR) AA-로 평가
동사는 호주에 기반을 둔 맥쿼리 그룹(이하 ‘그룹’)의 한국 현지법인 금융투자회사로서, 유가증권의 위탁매매 · 자기매매, 유가증권의 인수 및 주선, 금융자문, 주식선물업, 장외파생상품업 등의 금융투자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9년 3월말 현재 자기자본 규모는 2,001억원이며, 동사 지분 100%를 영국 소재 Macquarie Internationale Investment Limited가 소유하고 있다.
경영진 구성을 비롯하여 의사결정 및 내부통제시스템과 더불어 영업활동, IT 및 리스크 관리 시스템 상의 유기적인 연결 등을 감안할 때 그룹과의 통합도(Integration)가 매우 높아 그룹의 대외신인도 및 지원가능성이 동사 신용도에 핵심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 그룹은 1969년에 설립된 호주 투자은행인 맥쿼리은행을 중심으로 호주, 유럽, 미국 및 아시아 지역 26개국의 다양한 금융계열사로 구성되어 있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인프라 자산에 대한 투자, 매각, 운용 및 관련 금융자문 등의 세계적인 선도주자로서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1999년 진출 이후 신한·우리금융그룹 등 제휴사들의 우수한 영업기반,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 및 지속적인 업무영역 확대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8년 이후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여파에 따른 글로벌 금융위기 확대로 투자자산 평가손실 및 충당금적립부담 증가 등으로 영업실적 및 이익창출력이 다소 위축되었으나, 비수익자산 매각 및 구조조정 노력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은 여전히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가 보유한 금융투자업 관련 제반 라이센스들이 동 그룹의 한국시장 내 제반 영업활동에 핵심기반이 되고 있는 등 동사는 그룹의 글로벌 경영전략 수행과정에서 한국시장 관련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동사에 대한 그룹의 지원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동사는 맥쿼리인터내셔널리미티드 서울지점이 수행하던 한국 맥쿼리 그룹 계열사들의 인사, IT, 총무 등의 관리업무를 이관받아 그룹사들에게 해당 용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같이 한국 내 관리업무가 동사에 집중된 점은 한국 맥쿼리 그룹 내에서 동사가 차지하는 중요도 및 위상을 방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주요 수익기반은 외국 기관투자자 위주의 Off-line Brokerage 영업, Corporate Finance Advisory업무 및 Derivatives업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영업수익이 그룹기반의 고객 및 계열사로부터 창출되고 있는 등 비교적 안정된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오프라인 위탁영업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율이 유지되고 있는데 더하여 인력 및 조직체계의 유연성과 그룹차원의 IT서비스, 인사, 법률, 홍보 등 지원부서 통합운영에 기반한 효율적인 조직운영 등이 수익성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FY2008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 확대에 따른 국내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거래 감소가 동사 영업실적 저하로 이어져 영업이익 규모가 전기대비 60.3% 감소한 92억원에 그치고 당기순이익 규모도 전기대비 69.0% 감소한 48억원을 보이는 등 이익창출력이 다소 저하되었으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영업순수익 대비 판관비 비중이 86.5%를 보이는 등 영업효율성 지표는 여전히 우수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금융그룹의 현지법인으로서 그룹차원의 엄격한 통합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자기매매 및 신용공여 등 동사에 직접적인 리스크 부담이 되는 영업활동에 대한 승인절차를 매우 보수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국내 금융투자회사 대비 노출된 리스크 수준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룹의 우수한 리스크 관리 체제 및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수수료수익 위주의 수익기반과 리스크 한도 및 실행과 관련한 그룹의 통제 수준을 감안할 때 향후 리스크 확대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자본시장법 시행에 대비한 자본력 확충을 위해 2008년 3월 7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본을 확충하여 2009년 3월말 영업용순자본비율이 787.5%의 우수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동사가 장외파생업무와 관련하여 자체헤지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이에 따른 리스크 익스포져의 증가 가능성은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분으로 판단된다.
우수한 재무구조와 그룹의 지원가능성을 감안시 우수한 재무융통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무차입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009년 3월말 레버리지(총자산/자기자본)가 1.8배에 불과하여 국내 증권사 평균(5.2배)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보수적인 자산운용정책으로 2009년 3월말 현재 총자산의 51.4%를 콜론으로 단기운용하고 있는 등 재무유동성도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그룹의 완전자회사인 점과 한국시장내 동사의 중요도 등을 고려할 때 유사시 그룹으로부터의 재무적 지원가능성이 높아 향후에도 재무융통성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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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