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의 날’ 응원문화 달라진다.

대구--(뉴스와이어)--“건전한 여가문화의 정착과 성숙한 관람문화 조성에 학생들이 앞장 서겠습니다.”
대구ㆍ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팀 응원과 건전한 스포츠 관람문화 조성을위하여 계명대학교 학생, 직원으로 구성된 1,000여명의 응원단이 4월 9일(토) 삼성 대 현대 프로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대구시민운동장을 찾았다.

계명대 이진우 총장의 시구와 함께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경기는 식전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생동아리인 비사응원단의 그라운드 응원시범이 관중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였고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태권도 에어로빅 시범공연이 대구시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갈채 속에서 흥겹게 진행됐다.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대규모 단체관람인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관전에 흥미를 더 하고자학생은 홈팀인 삼성응원단에 교직원은 현대 측 응원단에 자리를 잡아 각자 열띤 응원전을 벌였으며 교직원 응원단 측에서 초대형 플랭카드 응원을 하며 전 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 날 경기장을 찾은 계명대 김병호(기계자동차공학부 3년)학생은 “삼성팀이 대구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지만오늘은 현대를 응원하고 있다”면서 “현재 지방대학 최초로 자동차 관련학과 인력양성과 R&D 인력양성을 위해 현대그룹과 산학협력협약이 체결되어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라이온즈 경영지원팀 박재영 과장은 “이번 ‘계명대학교의 날’ 단체관람 행사는 대구ㆍ경북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學ㆍ社의 윈윈(Win-Win) 제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한 마음으로 화합하고 활기차면서도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됐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계명대 하영석 대외협력처장은 “이러한 행사가 경기관전을 건전한 여가문화로 활성화 시키고 단순한 응원문화가 아니라 승패를 떠나 경기자체를 즐길 줄 아는 성숙된 관람문화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야구(삼성 라이온즈) 뿐 아니라 축구(대구 FC) 및 농구(동양 오리온즈) 등의 단체관람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역 연고 스포츠 팀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했다.

계명대학교 개요
계명대학교의 전신은 1954년 3월 미국 북장로회 주한 선교부의 교회지도자들이 설립한 계명기독학관이다. 1955년 2월 계명기독학교, 1956년 2월 계명기독대학을 거쳐 1965년 5월 계명대학으로 변경하였다. 1978년 3월 종합대학으로 승격, 지금의 교명인 계명대학교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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