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엑스, 거래 수수료 없는 B2B 서비스 ‘B2BHow’ 오픈
알에프엑스(대표 박경원)는 거래 수수료 없이 구매사와 판매사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B2B(기업간 거래) 서비스, B2BHow(www.b2bhow.com)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B2B 사이트는 e-마켓플레이스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e-마켓플레이스는 운영사업자가 거래가 발생하면 거래금액의 일정비율로 수수료를 과금하는 방식이다.수수료는 통상 거래금액의 2%~7%까지 부과되는데 이는 구매사 및 판매사가 B2B에 참여하는 데 적지 않은 걸림돌로 작용되어 왔다.
알에프엑스는 이에 착안, B2B 서비스의 운영비용을 최소화하여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고도 거래를 중계할 수 있는 분산형 B2B 모델을 개발하고 8월 1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B2BHow의 분산형 모델은 운영사업자의 서버에 거래 데이터를 집중저장하는 e-마켓플레이스와는 달리, 각 참여사는 자사의 정보를 자체 서버에 저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참여사는 기업 비밀을 보호할 수 있고 B2B 사업자는 운영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잇점이 있다.
B2BHow는 직거래의 원칙, 가격 비공개의 원칙 등 거래 활성화를 위한 7가지 B2B 세부 운영 원칙을 제시하고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다. 기본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유료회원으로 전환하여 주문/판매관리 등 고급 서비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알에프엑스 마케팅 총괄 신창묵 이사는 “특히 요즘처럼 경쟁이 치열한 시기에는 원가절감이 모든 기업의 지상과제이다. B2BHow는 복수견적 기능 등,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부가가치를 서로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e-마켓플레이스와 B2BHow의 비교>
- e-마켓플레이스
1. 모델의 형태 : (중앙집중형) B2B운영사가 시스템보유
2. 운영 주체 : e-MP 운영사
3. 운영사의 역할 : 카탈로그 관리, 공급사평가, 구매대행 등 거래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한 보증
4. 거래 형태 : e-MP 운영사의 중개 거래
5. 가격 정책 : 단일 가격
6. 거래 수수료 : 있음
7. 정보의 공개범위 : (e-MP 운영사)거래정보를 포함 모든정보 총괄, (회원사) 상품정보/가격정보 공유
8. 운영사의 수익모델 : 판매마진 및 거래 수수료
9. 거래 프로세스 : e-MP 운영사의 기준에 맞게 변경
10. 회원 구분 : 판매사와 구매사를 엄격히 구분
- B2BHow
1. 모델의 형태 : (분산형)각 회원사가 자체시스템 보유
2. 운영 주체 : 가입 회원사
3. 운영사의 역할 : 소프트웨어 인프라 제공 및 상품/회사 검색 서비스 제공
4. 거래 형태 : 당사자 간 직거래
5. 가격 정책 : 다중 가격
6. 거래 수수료 : 없음
7. 정보의 공개범위 : 상품정보(가격 제외) - 회원/비회원 공개 거래정보(가격 포함) - 당사자 외 비공개
8. 운영사의 수익모델 : 시스템 사용료(기본서비스 무료)
9. 거래 프로세스 : 변경 불필요
10. 회원 구분 : 구분없음. 회원사는 원하는 역할을 선택적으로 사용.
<B2Bhow의 운영 원칙>
1. [直]직거래의 원칙(Direct)
회원사 간 거래에 개입하지 않으며 수수료도 요구하지 않음.
2. [生]비가공의 원칙(Raw)
회원사의 제공한 데이터를 가공하지 않음. 단, 평판정보를 제공하여 신뢰를 확보.
3. [秘]비밀유지의 원칙(Secret)
가격 비공개. 회원사의 정보를 철저하게 보호. 당사자외에는 알 수 없음.
4. [開]열림의 원칙(Open)
회원사는 비회원사와도 거래. 등록된 사업자이면 쉽게 회원이 될 수 있음.
5. [設]인프라의 원칙(Infrastructure)
B2BHow의 역할은 비즈니스 통로를 신설, 확장, 정비.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있음.
6. [球]글로벌의 원칙(Global)
전세계 모든 기업과 거래 할 수 있음.
7. [標]표준의 원칙(Standard)
표준적인 거래 절차를 준수.
알에프엑스소프트 개요
2006년 설립된 알에프엑스소프트는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기업용 S/W 전문 IT 기업이다. JAVA/WEB 기반 제조실행시스템인 RFxMES를 비롯 RFxPLM, RFxERP 등의 구축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비전을 현실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중소기업을 위한 가성비가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테스트베드 방법론'이라는 고유의 개발방법론을 채택,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단납기에 구축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B2BHow: http://www.b2bhow.com
웹사이트: http://www.rfx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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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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