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커피특공대’ 네팔 출정식

서울--(뉴스와이어)--아름다운가게는 11일 오전 9시 안국동 본사 회의실에서 공정무역홍보단 ‘커피특공대’의 네팔 파견에 앞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 날 출정식은 아름다운가게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대표는 네팔로 파견되는 구선모(연세대 사회학, 25), 이해수(상명대 문헌정보, 23)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에 파견대원들은 활동선언문을 낭독하며 현지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커피특공대’는 아름다운가게에서 모집한 대학생 및 일반인 캠페이너(Campaigner)로 지난 3월 50명이 선발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공정무역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오는 19일, 엄격한 심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2명의 ‘커피특공대’는 1기 종료 시점에 앞서 아름다운가게와 공정무역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네팔 생산지를 향해 출국한다. 선발된 ‘커피특공대’는 현지에서 생산자 조합을 방문하면서 공정무역을 체험하며, 귀국 후 방문 내용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와 여행기 등을 작성해 각종 매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가게 개요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쓰지 않는 헌 물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 것이라도 내게는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내놓는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한다.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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