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굿네이버스와 함께 미국 한인 교회서 간증 콘서트

서울--(뉴스와이어)--최수종·하희라 부부가 한국 홍보대사로 美 최대 자연사 박물관에 후원한 한국어 안내문이 이달 1일부터 배포됐다. 이에 앞서 최수종은 국가와 민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연극 <대한국인 안중근>의 안중근 역을 열연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한국 대표 NGO 친선대사 자격으로 미국 한인들을 만날 계획이다.

최수종은 11일(화)부터 18일(화)까지 일주일 동안 한국 국적의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의 친선대사 자격으로 미국 LA의 한인들을 만나 ‘나눔‘의 향기를 전한다. 감사 한인교회, 베델 한인교회, 남가주 동신교회, 나성 열린문 교회 등 총 4개 교회를 방문해 간증 콘서트 ’동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수종은 지난 10여 년 간 굿네이버스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만난 제3세계 아이들의 이야기와 ’인간 최수종‘의 삶과 상처, 극복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진솔하고 가슴 찡한 그만의 ’나눔‘을 전할 계획이다. 나눔 강연은 ’세계시민으로서의 한국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출국에 앞서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와 함께 40일 금식기도를 하면서, 소외된 아이들에 대해 더욱 생각하게 됐다”며 “한 아이의 부모로 내 자녀와 같이 사랑받아 마땅한 지구촌의 아이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가난과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견딜 수가 없었다. 이번 나눔 강연을 통해 세계 속에 한국의 좋은 이웃들이 더욱 많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최수종씨가 간증 콘서트에 소개될 방글라데시의 8살 소년 가장의 영상 내레이션을 녹음하다가 눈물을 참지 못해 몇 차례 녹음이 중단됐다”며 “지구촌 빈곤아동에 대한 가슴 깊은 연민과 사랑이 전해져 이번 나눔 강연이 더욱 기대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굿네이버스는 한국 국적을 가진 UN공인 국제구호개발NGO로, 국내 및 북한과 해외 23개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미국법인은 2007년 설립되어 현재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최수종은 10여 년 간 꾸준히 나눔의 씨앗을 심어온 1등 나눔인이다. 1999년 방글라데시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2005년에는 북한을 방문, 동포애를 전하고 돌아왔으며, 2008년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네팔 자원봉사를 다녀온 뒤에도 아내 하희라와 함께 캄보디아 자원봉사를 다녀오기도 했다. 2007년에는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의 저소득 결식아동 지원기금을 전달했으며, 지난해와 올해 각각 삼성생명 온양사업장과 가동초등학교에서 나눔 강사로 활약해 한국의 좋은 이웃들이 나눔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크고 작은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나눔을 실천하고 알리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최수종은 향후에도 나눔 강연과 다양한 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 통로를 전하고 넓히는 일에 함께할 계획이다. 나눔 강연 문의 02) 6717-4000 www.goodneighbors.kr

굿네이버스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4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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