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국 아시아 청소년들이 한류를 재조명하다

2009-08-13 14:3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함께 개최한 ‘2009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가 아시아 22개국 3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8월 12일 폐회식을 끝으로 14박 15일 일정의 막을 내렸다.

폐회식에서는 한국인 참가자 대표가 환송사를 통해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열쇠임을 믿는다”며 “서로 다름을 존중해 나가며 더욱 돈독한 믿음과 사랑을 쌓아나간 것처럼 다른 이들과 이러한 경험을 나누고 이끌어나가자”고 서로를 격려하였다.

이에 대한 답사로 인도에서 온 부펜들 야덤이 “이번 캠프가 문화적 차이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부담을 극복하고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전했다. 특히 “한류탐험대를 통해 한국에 대해 더 정확히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한류탐험대를 통해 알게 된 한국 문화를 인도 친구들에게 가르쳐주고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국 참가자들의 YMCA 율동과 ‘We are the World’ 합창을 통해 작별의 아쉬움을 나누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국적과 종교를 뛰어넘은 돈독한 우정을 만들었으리라 믿는다.”며 “아시아 청소년들이 나누었던 생각과 꿈들이 아시아를 이끌어나가는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폐회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시아 청소년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한류탐험대’, ‘한국 사회문화연수’, ‘홈스테이’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아시아 음식축제’, ‘각국 전통문화공연’, ‘아시아골든벨’이 열렸으며, 친교의 장을 위한 ‘우정의 밤’, ‘팀워크 트레이닝’이 진행되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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