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 열두 번째 공연 -‘다비’가 들려주는 이야기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2009년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열두 번째 공연 ‘‘다비’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8월 23일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개최한다. 매달 둘째 · 넷째 주 일요일, 오는 12월 27일까지 열리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인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진행되는 박물관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서 현재 4년째 계속되고 있다.

열두 번째 공연 “다비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마임과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이다. 조금은 낯선 국악과 마임의 환상적인 공연이다. 20여 년간 마임 활동을 해 온 한국 마임계의 대표이신 고재경 마임이스트와 ‘거문고 앙상블 다비’의 무대가 마련된다. 8월 20일 ‘다비’의 1st 앨범 ‘the story'가 발매 된다.

마임은 우리에게 국악만큼이나 낯선 예술이다. 채플린의 무성영화를 보면 그의 놀라운 몸놀림과 섬세한 표정을 통해 대사 없이도 그 내용과 감정을 이해하듯이 우리 문화에서도 탈춤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의 춤과 몸짓으로 그이야기를 이해합니다. 음악을 듣고 영화를 봤을 때 그 느낌은 다를 것입니다. 거문고 앙상블 ‘다비’의 음악은 ‘마임’과 함께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museum.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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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박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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