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감성이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은…CEO 96.1%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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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일가
2009-08-19 11:35
서울--(뉴스와이어)--“컨버전스의 시대, 예술성은 기업의 최고경쟁력이다!”

2009년 7월 24일 오전 7시, 국립극장에서 ‘예술과 경영’이 만났다. 삼성경제연구소가 국립극장과 공동으로 감성역량과 융합역량을 키우기 위한 행사로, 예술공연과 경영 관련 세미나를 연계하여 ‘CEO 모닝 인스피레이션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경영과 예술의 융합’. 글로벌 경쟁을 뚫고 나가야 하는 경영자들에게 창조경영에 필요한 감성역량과 융합역량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예술과 감성은 기업 경영과 얼마나 관련이 있을까? 삼성경제연구소가 회원 CEO 436명을 대상으로 예술과 경영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CEO가 보유한 ‘예술적 감각’이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5.2%가 매우 그렇다, 50.9%가 그렇다고 답했다.

경영에서 예술적 감각이 중요한 이유로 남들이 보지 못한 것을 찾아내는 감성적 섬세함 때문이 34.5%로 가장 높았고, 엉뚱하고 이질적인 것을 융합해내는 발상의 유연함을 주기 때문이 27.8%, 아름다움의 원천을 이해하고 만들어내는 심미적 역량을 높여주기 때문이 18.1%로 뒤를 이었다.

창조경영아카데미 스토리경영 김승래 연구소장은 창의성은 행동이며, 혁신은 과정이고, 그 결과는 창조라고 말한 바있다. 타인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통해 한 단계 발전된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자보다 선두로 나서는 것이 바로 창조경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기업 경영에 예술과 감성을 도입하는 사례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현대카드는 입사 1년차 사원들을 대상으로 연 1회 ‘루키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루키포럼은 신입사원들의 마인드 혁신과 재충전에 포커스가 맞춰져,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승마∙요트∙사격 등과 같은 야외활동을 즐기는 감성 프로그램이다. 또한 스터디마켓(Study Market)이라는 사내 교육서비스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원칙으로 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과목을 선택해 강의를 듣거나 각자 필요에 따라 맞춤형 카운셀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일본 화장품기업 시세이도는 1910년부터 예술성을 극대화하여 감성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였다. 디자인 개념이 생소하던 당시에 기업 최초로 디자인 부서를 설치하여 고유의 영문 타이포 및 동백꽃 모양의 앰블로를 만들어 타 제품과 시세이도의 차별성을 시도했다. 독창성과 예술성을 강조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경영의 핵심으로 삼는 기업 내 분위기는 ‘아름다움’을 세계화하는 데 일조했고 이는 작년 해외매출비중이 37.8%에 달하게 만들었다. 또한 사내 대학 ‘에콜 시세이도’를 설립하고 인문학 과정을 개설하여 비즈니스맨에게 필수적인 글로벌 시대의 변화 대응력을 키우고 있다.

한국 과학교육의 메카라 불리는 카이스트는 10년 넘게 <뮤지컬의 세계>라는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이 과목의 주된 목적은 음악연주, 노래, 춤, 연기 등 악가무의 통합적인 예술활동을 통해서 집중적 커뮤니케이션을 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용히 혼자서 과학적 탐구를 즐기는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실제 무대공연 참가의 기회를 줌으로써 제작과정에서 팀워크, 공동체의식, 여러 환경과 상황에서 인간과 인간 사이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의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무대 위의 자기표현을 통해 자존감, 자신감을 축적할 수도 있다. 본 과목의 담당교수인 노영해 문화과학대학 학장은 “뮤지컬 장면을 연출하고 대사와 연기를 하면서 뮤지컬 노래를 부르며 가사 속에 내재된 의미를 음미하고 감정이입을 경험하는 활동과 특징적인 리듬에 신체적인 반응을 보이며 춤을 추는 행위야말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지적 활동을 주로 하는 과학도들에게 총체적인 두뇌활동을 장려하는 좋은 교육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한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추어 예술의 힘을 과학교육에 활용한 효시라고 불리는 MIT미디어램이 한국을 방문했다. 1985년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내 연구소로 설립된 MIT미디어랩은 예술, 공학과 소프트웨어,디지털기술을 접목시킨 다학제 연구로 유명하며 전자종이, 옷처럼 입을 수 있는 컴퓨터(Wearable computer), 100달러짜리 노트북PC 등이 모두 여기서 개발됐다.

국내 기업들의 감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팀버튼이다. <팀버튼>은 기업 사내교육에 알맞은 감성예술교육으로 예술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력을 증대시키고 팀웍으로 진행하여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5년 첫 선을 보인 후, 총 500회 교육을 돌파하며 삼성, LG, SK, KT, 현대, 포스코 등의 유수한 대기업이 참여한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팀버튼>은 이미 SK CEO 세미나에서 최태원 회장과 그룹 사장단이 SK사가를 아카펠라로 부르는 모습을 연출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팀버튼을 개발한 풍류일가는 오는 9월 11일(금) <2009 팀버튼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창조경영을 위한 감성교육의 명품인 <팀버튼>의 신규 프로그램과 CS교육에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팀버튼CS>가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풍류일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도봉숲속마을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간개발연구원, 아이엔터에서 후원하는 2009 팀버튼 시연회는 풍류일가 홈페이지 http://www.lutain.co.kr 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문의) 풍류일가 02-733-0355

2009 팀버튼 시연회 개요
- 제목 : 2009 팀버튼 시연회
- 일시 : 2009년 9월 11일(금) 10:00-18:00
- 장소 : 도봉숲속마을
- 주최 : 풍류일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도봉숲속마을
- 후원 :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아이엔터
- 대상 : 기업 및 기관 교육담당자 150명

- 프로그램
10:00-10:50 오프닝
10:50-11:50 팀버튼 CS (1) 성우에게 배우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과정
11:50-13:00 점심식사
13:00-13:50 팀버튼 CS (2) 사상체질에 따른 발표력 향상과정
13:50-14:40 팀버튼 CS (3) 연기를 통한 고객응대 및 서비스 마인드
14:40-14:50 휴식
14:50-15:40 코러스버튼
15:40-16:30 매직버튼2.0
16:30-16:40 휴식
16:40-17:30 밴드버튼
17:30-18:00 클로징

- 참가
참가비용 – 무료 (점심식사 제공, 기념품 제공)
신청방법 – 풍류일가 홈페이지 (www.lutain.co.kr)에서 신청
신청자격 – 기업 및 기관 교육담당자, HRD기업 담당자, 연수원 교육담당자
신청마감 – 선착순 150명 (전체일정 참가 가능자)
참가문의 – 김진실 대리 Tel. 02)733-0355 | happy@lutain.co.kr

풍류일가 개요
Storee1 is a collaborative “story” producing studio. We produce powerful core contents that can be applied to web comics, graphic novel, film & animation.

웹사이트: http://www.storee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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