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1. 드디어 우리나라가 세계 10번째 우주발사체 발사국가에 진입하게 되었다. 물론, 오늘 5시에 성공적으로 발사된 ‘나로호’가 11시간 이후인 26일 새벽, 위성과의 첫 교신 여부에 따라 ‘나로호’ 발사 최종 성공여부가 가려지게 되지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오늘 ‘나로호’가 전남 고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것은 한국 과학교육의 쾌거로 높이 평가하며, ‘나로호’에 실린 과학기술위성 2호가 정상궤도에 진입하여 완벽한 성공으로 이어지길 50만 교육자와 더불어 진심으로 기대한다.

2. 한국교총은 ‘나로호 발사’가 완벽히 성공하여 우리 과학교육 발전의 큰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2002년 소형위성발사체 개발계획 확정 및 사업착수 이후 ‘나로호 발사’에 이르기까지 7년간 불철주야 애쓴 모든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연구원 및 과학기술자 등 과학교육자들의 노고에 축하와 위로를 보낸다.

3. 특히, 미국, 일본, 영국도 첫 발사 실패의 쓴맛을 보는 등 첫 위성발사 성공률이 27%에 불과한 점을 감안할 때, 비록 7차례의 발사 연기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극적인 발사 성공이 이루어져 우리 민족 특유의 불굴의 의지를 다시 확인한 것 같아 더욱 감격스럽다고 본다.

4. 되돌아보면, 우리 과학교육의 현실은 너무나 열악하고 국가정책의 관심에서 뒷전으로 남아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기초과학 중요성의 외면,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 소홀, 과학교육의 사회적 무관심 등이 이루어져왔다는 점에서 이번 ‘나로호’ 발사를 통해 정부 및 정치권은 다시 한 번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수한 인재가 과학교육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국가적인 투자를 조성해야겠다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5. 더불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2003년부터 과학교육 개선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초·중·고 과학교사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과 같이 묵묵히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교육자, 연구자 및 기술자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연구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 마련도 뒤따르길 기대한다.

6. 앞으로 한국교총은 ‘나로호 발사’를 계기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의 정책협의회 개최 및 과학교사를 통한 정책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과학교육 발전 방안을 교육과학기술부와의 교섭·협의 안에 포함시키는 등 학교현장에서 과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7. 다시 한 번 ‘나로호’의 발사가 완벽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개요
1947년 설립 이래 교육발전과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온 전문직 교원단체로, 현재 교사, 교감, 교장, 교수, 교육전문직 등 20만명의 교육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정통 통합 교원단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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