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챔프카월드시리즈 개막
올해 한국대회를 포함 총 14전의 개막전인 롱비치대회는 약 35만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정상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만끽하였다.
개막전 우승의 주인공은 2004년 시리즈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했던 Sebastien Bourdais (McDonald’s Ford-Cosworth/Lola/Bridgestone)에게 돌아갔다. Sebastien은 2004년의 챔프카 시리즈부터 지난 14번의 레이스 중 단 한번도 3위권 밖에서 스타트 한적이 없었다. 하지만 타이틀 방어에 나선 2005년 챔프카 개막전의 롱비치 트랙에서 출발을 알릴 때 그는 4위의 위치에 있어야만 했다.
하지만 후위에서의 출발이 “Flying Frenchman”이란 애칭으로 불리 우는 그가 몰고 올 폭풍과도 같은 질주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는 이날 주행해야 할 81랩중 30랩 이후 1위로 출발선에 섰던 Paul Tracy에게서 리드를 넘겨 받은 후 끝까지 선두를 지켜 시즌 개막전인 “롱비치 그랑프리”의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Broudais는 늦게 발령된 황색깃발(Caution Flag) 아래 경쟁에서 총 레이스의 2/5를 리드하며 강력한 우승후보 Tracy를 4.138초 차이로 누르고 체커 깃발을 받았다. Broudais는 이 날의 주행랩인 81랩중 37랩에서 “fastest lap”(1랩 최고속 기록) 을 기록하며 포인트를 추가했고 “Gaining the most position”(경기중 스타트 위치에서 가장 많은 등위를 올라 경기를 마친 선수에게 주는 포인트)으로도 포인트를 추가하여 올 시즌 챔프카월드시리즈의 14경기중 1경기를 마친 현재 5점차의 챔피언십 포인트 리더가 되었다.
이 날의 승리는 Broudais에게 11번째 승리이자 Newman/Hass 팀에게는 1987년 Mario Andretti이래 첫 번째 롱비치 레이스의 승리로 그 기쁨이 배가 되었다.
이 대회에서 2003년 시리즈 챔피언이며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Forsythe Championship Racing팀의 Paul Tracy는 예선1위로 폴포지션에서 출발 했지만 3랩의 첫 번째 코너에서 선두자리를 내준 후 Newman/Haas Racing 팀의 Bruno Junqueira의 뒤로 순위가 떨어졌다. Tracy는 11랩에서 Nelson Philippe이 타이어 배리어에 충돌하는 사고로 Junqueira가 미끄러지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끝까지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이번 롱비치그랑프리에서는 우리나라의 태극기를 부착하고 대회에 출전한 머쉰이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머쉰의 주인공은 HERDEZ-HVM팀의 Ronnie Bremer. Bremer의 챔프카머쉰의 양쪽에는 ‘ANSAN 2005’ 라는 영문표시와 함께 태극기가 선명하게 인쇄되어 있었다. 팀관계자는 아시아의 유일한 개최지인 한국에 자신들의 팀을 홍보하기 위하여 개최도시인 안산시와 태극기를 차량에 부착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Bremer는 예선에서 9위를 차지하였으나 결선에서 7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역시 챔프카대회가 주목하는 신인임을 과시하였다.
연락처
사업부 실장 김건해 031-402-9680
-
2005년 9월 29일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