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나라, ‘수입사 초청 창고털이’ 행사

서울--(뉴스와이어)--“판매사가 수입사의 창고를 털었다!”

유통 판매사의 횡포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유통 판매사와 수입사가 연계하는 와인 프로모션의 테마다. 와인나라가 수입사 ‘루뱅 코리아’과 손잡고 해당 수입사의 와인을 소비자들에게 모두 반값에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터넷과 집전화 케이블 방송을 묶은 결합 IT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동일한 소비자층 공략을 위해 와인 시장에서도 수입사와 유통 판매사가 적극적으로 제휴한 프로모션이 등장했다.

국내 최대 와인유통 기업 와인나라(대표 이철형 www.winenara.com)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수입사 루뱅 코리아와 연계한 ‘수입사 초청 창고털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와인나라 매장에서는 루뱅 코리아가 수입하는 와인 중 65품목을 모두 뚝 떨어진 반값,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유럽 와인을 주로 취급하는 루뱅코리아는 특히 이탈리아와 프랑스 론 지방의 유명 명품 브랜드 확보율에서는 국내 최고라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도 로버트 파커가 ‘세계 최고의 와인너리’(The World of Greatest Winery)로 선정한 ‘도멘 드 마르꾸’ ‘비에띠’, ‘캐슬러’ 스펙테이터가 100대 와인너리로 선정한 ‘엘리로 알따레’ ‘파올로 스카비노’ 등 유명 와인너리의 명품 와인들아 상당수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스펙테이터 선정 100대 와인 중 하나인 ‘라 브랑까이아 뜨레’(권장가 9만4600원)는 4만7300원에, 스펙테이터, 로버트 파커, 감베로 로쏘 3관왕에 빛나는 ‘엘리오 알타레 돌쳇또 달바’는(권장가 11만원)은 5만5000원, 그리고 디캔터 리코멘드에서 쓰리스타를 획득한 ‘도멘 드 마르꾸 샤또네프 뒤 빠쁘’(권장가 32만1200원)는 16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수많은 명품와인을 무료로 마셔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와인나라는 행사 전날 9종의 와인의 시음할 수 있는 전야제를 비롯, 행사기간 동안 매일 ‘도메니꼬 끌레리꼬 바르베라 달바 뜨레비네’, ‘파올로 스카비노 랑게 네비올로’ 등 9종의 유명 와인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시음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르도나 부르고뉴에 비해 덜 알려진 지역들의 와인이니만큼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소개하겠다는 전략이다. 가격이 만만찮아 애호가들도 쉽게 구입하지 못했던 와인을 반값에 소개하는 것도 그 때문.

와인나라 관계자는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론 지방의 명품 와인들을 반값에, 심지어 마셔보고 구입 할 수 있는 황금 이벤트”라고 설명하며,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한 이벤트이므로, 이 행사 이후 최소 2~3년간은 동일 와인이 이렇게 할인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와인나라는 앞으로 수입사와 연계하여 수입사의 와인을 최고급 상품부터 데일리 와인까지 모두 소개하는 창고털이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입사 마다 스타일과 자신있는 지역이 달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와인을 소개할 수 있기 때문. 단독으로 진행하는 만큼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공급할 수 있으며, 수입사 측에서는 자신들의 다양한 와인을 종류별로 한번에 선보이고 평가 받을 수 있어 선전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소비자, 수입사, 유통판매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전문가의 프로모션을 표방하고 나선 새로운 형태의 연계 이벤트가 고객들에게 어떤 반향을 이끌어 낼지 지켜볼 일이다.

루뱅코리아와 함께 하는 와인나라 ‘수입사 초청 창고털이’ 이벤트는 27일부터 30일까지 와인나라 전 매장에서 실시된다.

웹사이트: http://www.winenara.com

연락처

김지예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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