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손가락이라고 예외 없다”… ‘손가락 관절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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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7 09:22

서울--(뉴스와이어)--자녀들이 훌쩍 커 여유가 생긴 가정주부인 심 모씨(48세)는 최근 몇 달 여성센터에서 자수와 퀼트 등 전통공예를 배우는데 푹 빠졌다. 손바느질을 열심히 해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주먹을 쥐기가 어려울 정도로 뻣뻣해지는 증상과 함께 손가락 마디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점차 더해져 병원을 찾았고, ‘손가락 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손을 많이 쓴다면, 관절염 주의

손가락 관절염은 손가락을 많이 쓰는 가정주부나 재단사, 미용사, 농부, 공예가, 건설업 종사자, 피아니스트 등의 직업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도 간혹 나타난다. 세밀한 손가락 움직임을 많이 필요로 하는 동작이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것과 같이 손가락에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지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또한 손가락에 대한 과도한 사용이 없더라도 폐경기 무렵의 여성의 경우 손가락 관절염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외에도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에 관절 내의 순환이 원활치 않음으로 인해 손가락이 뻣뻣한 증상이나 손가락 마디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손가락 관절염의 증상과 치료

손가락 관절염 초기에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주로 손가락이 붓는 느낌과 함께 손가락을 쥐었을 때 뻣뻣한 증상이 나는데 손을 움직이면 이내 곧 증상이 없어지는 특징이 있다. 진행되면 점차 주먹을 쥐기 힘들어지게 되며 단추 잠그기, 병뚜껑 열기 같은 단순한 일조차 하기가 어려워진다. 경우에 따라 손가락 마디에 혹이 생긴 것처럼 마디가 굵어지는 관절 변형이 나타나기도 한다. 변형이 시작되는 부위는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소스라치게 놀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불러온다.

관절염의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손가락의 휴식과 빠른 치료이다. 통증이 있으면 통증을 유발할 수 행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진다. 손가락을 사용한 후에는 따뜻한 물에 손을 담가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전문의를 찾아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관절 전문 튼튼마디한의원 강남점 박선경 원장은 “손가락 관절염은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다는 생각에 관절염이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손가락 마디의 변형이 이미 진행되면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처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손가락 관절의 경우 한방적인 치료는 전반적인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서 관절 조직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방법으로 한다. 더불어 손가락에서 연결되는 손목이나 팔꿈치, 목의 구조적인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 이에 대해 봉독요법이나 침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튼튼마디한의원 개요
튼튼마디한의원은 관절, 척추디스크질환을 치료하는 한의원입니다. 튼튼마디한의원은 퇴행성관절염, 척추관협착증, 퇴행성디스크, 산후관절통 등을 수술無, 통증無, 부작용無 라는 ‘3無 원칙’과 약해진 부위를 근본적으로 보강한다는 한의학의 보법(補法)을 기반으로 치료합니다. 빠르게 통증을 완화할 뿐 아니라 뼈와 관절, 척추 자체를 튼튼히 하고 나아가 몸 전체를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게 할 수 있게 치료합니다. 환자 개개인의 체질이나 증상, 진행 정도에 따라 개인별 맞춤치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효과는 더욱 뛰어납니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연구팀과의 공동연구 결과, 튼튼마디한의원의 ‘연골한약’이 연골을 파괴하는 단백분해효소를 억제하고 연골 생성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영국의 대체의학 전문학술지 '파이토테라피 리서치'에 게재되었습니다. 한방 치료에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 이번 논문 등재를 계기로 튼튼마디한의원은 앞으로도 한방 치료의 과학화에 앞장 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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