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정책대학원, 덴마크 대사 초청특강

대구--(뉴스와이어)--계명대학교 정책대학원 ‘중견관리자 양성과정’에서는 라이프 던디(Lief Donde, 68세) 덴마크 대사를 초청, 4월 12일(화) 오후 1시부터 대명캠퍼스 본관에서 ‘덴마크의 공직세계’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분권과 혁신 시대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리더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계명대 정책대학원 ‘중견관리자 양성과정’은 현재 일반직 6급 공무원 50명이 재학중이며, 이번 덴마크 대사 초청특강을 통하여 지구촌 시대에 대비한 공직자들의 생각과 시야를 넓히고 선진국가의 공직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5년째 주한대사로 근무하며 한국 국민들의 끈기와 근면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특강을 시작한 라이프 던디 대사는 덴마크 공무원의 채용자격ㆍ기준, 급여수준 등 공직사회 전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성과 계약제’를 골자로 한 ‘정부개혁’과 현재 한국에서도 논의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수 감축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코펜하겐 대학에서 경제경영학을 전공한 라이프 던디 대사는 덴마크 의무성 상무관을 거쳐 캐나다, 홍콩, 뉴욕 주재 영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재 대사를 거쳐 현재 주한 덴마크 대사에 재직 중 이다.

계명대 행정학과 박세정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공무원들이 지방자치 발전주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새로운 행정패러다임에 대한 지식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계명대학교 개요
계명대학교의 전신은 1954년 3월 미국 북장로회 주한 선교부의 교회지도자들이 설립한 계명기독학관이다. 1955년 2월 계명기독학교, 1956년 2월 계명기독대학을 거쳐 1965년 5월 계명대학으로 변경하였다. 1978년 3월 종합대학으로 승격, 지금의 교명인 계명대학교로 바꾸었다.

웹사이트: http://www.km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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