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대표최고위원 모두발언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식적인 장례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이후에 정치권의 모두는 역시 화해와 화합으로 가고 있다. 한나라당은 개헌, 행정구역 개편과 선거제도 개선 등 국민적 통합을 도출할 3대 정치개혁 과제를 구체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어제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 때 박희태 대표가 발언했다. 또한 민주당은 개혁세력의 통합과 혁신을 위한 길을 모색 중이라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세균 대표가 발언하였다.
그렇다면 우리 당이 추구해야 될 가치와 나아갈 길은 무엇인가. 한길리서치가 금년 8월 8일부터 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26.5%, 민주당은 16.2%, 민주노동당은 3.2%인 반면 우리 당은 2%에 불과했다. 충청권에서도 4.6%밖에 얻지 못한 것으로 발표가 되었다.
자유선진당은 현재 국민들로부터 우리가 바라는 만큼의 지지를 못 받는 현실에 처해 있다. 그 이유는 자유선진당이 국가발전이나 국민의 행복증진, 그리고 지역의 이익 대변에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받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반성해야 한다. 앞으로 우리 당은 국민 통합 실현, 그리고 우리 당의 지지기반인 충청지역 내의 이익을 대변하는 큰 정치를 정책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
내일 2시에 서울시당이 창당된다. 우리 당이 창당된 이래 오래간만에 서울시당이 창당됨으로써 전국 16개 시도당이 모두 창당되는 쾌거를 이룩해 냈다. 창당 준비에 매진해 주신 이흥주 최고위원님께 감사드린다. 당직자 여러분들의 협조에 대해서도 고마운 뜻을 표한다.
서울시당이 창당되는 데 따른 기대가 여러 가지 있다. 우선 전국정당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우리 모두는 함께 하고 있고, 내년 선거에서 서울시에 우리 당의 후보를 선발해 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기대를 함께 한다.
모쪼록 이러한 우리 기대에 서울시당이 적극적으로 부흥해 나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후원을 해 주어야 한다. 모두 함께 내일 서울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서 격려하고 협조하고 후원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란다.
원내보고(류근찬 원내대표)
우리 당은 그동안 9월 정기국회와 관련하여 법에 규정되어 있는 대로 9월 1일부터 정기국회가 정상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여러 번 촉구했다. 민주당은 9월 정기국회와 관련해서 명확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내주부터 지역별로 미디어법 원천무효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DJ 서거로 일시 중단된 장외투쟁을 재개하기로 한다는 원내외 병행 투쟁 결의 계획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 9시 30분에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서 조건 없는 등원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9월 정기국회가 법에 규정된 대로 정상화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민주당의 결정에 대해 우리 당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달하고자 한다.
오늘부터 바로 여야 간 의사일정 협의를 통해 국회법에 따라 정기국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될 것으로 보고, 한나라당이 최대한 성의를 가지고 여야 협의에 임해줄 것을 촉구한다.
당무보고(이욱열 사무부총장)
어제 오후 3시 30분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시화공단 내 중소기업을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는 우리 당에서 총재님을 비롯한 주요당직자들께서 참석하여 삼척산업 심형섭 대표를 비롯한 10개 사의 대표들과 현장의 애로사항 및 주요현안을 청취하고, 이에 따라 우리 당에서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정책정당을 실현토록 하겠다.
이어서 재안산 충청향우회를 방문하여 충청향우회 회장단과의 간담회 및 회장단이 주관하는 만찬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우리 당과 충청향우회간의 더욱 더 활발한 교류 및 유대관계 증진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에 따라 우리 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생탐방을 실시하여 국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보수 정당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
사무처에서는 제2기 선진정치 아카데미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어제 마감하여 총 52명이 접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제2기 선진정치 아카데미는 계획대로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서강대학교 국제학사에서 진행됨을 보고 드린다.
어제 오전 11시에 시도당 사무처장회의를 중앙당 4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13개 시도당 사무처장과 중앙당에서는 총재님과 사무총장님이 함께 참석하여 서울시당 창당대회, 제2기 선진정치 아카데미, 제1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 및 10월 재보궐 선거와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필승 전략 등을 논의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도당 사무처장회의를 통해 시도당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가오는 대내외 행사 및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금일 오후 2시에 해상안전 확보와 어선 출입항 규제완화를 위한 토론회가 국회 의원회관 128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명수 의원님과 제4정조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당직자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
내일 오후 2시에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당 창당대회는 이흥주 최고위원님의 주도 하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에 사무처에서도 서울시당 창당대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 이번 서울시당 창당대회는 당의 조직 강화와 더불어 전국 정당의 초석 마련을 위한 중요한 행사이니 만큼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고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석을 부탁드린다. 서울시당 창당대회는 1시 30분에 시작할 예정이오니 2시 전에 참석을 해 주셔야 한다.
이흥주 최고위원
여러 가지 서울시당 창당에 대해서 중앙당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것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총재님을 비롯한 대표최고위원님, 여러 주요당직자들이 당사를 방문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점 감사하다.
사실 이번 창당을 준비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한강 백사장에 볍씨를 뿌리는 심정이다. 매일 창당행사는 최선을 다해서, 또 우리 자유선진당이 여기 있노라 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한다.
사실 나는 그 이후가 굉장히 큰 걱정이고 고민이다. 나 혼자서 해결할 문제는 못 되고 여러 의원님들, 또 주요당직자들 모두가 당면한 숙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가 하는 심정으로 협조를 해 주셔야 모양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선진당이 2% 대에서 헤매는데 이것은 빨리 탈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두 자리 수를 위해서 16개 시도가 다 같이 나갈 수 있는 조직 활동, 홍보활동이 같이 곁들어져야 하고 국민의 마음속에 쏙 들어가는 정책 개발도 우리가 과감하게 해서 국민 앞에 다가가야 하지 않겠나 하는 마음의 준비를 한다.
이제 바로 내일이면 우리가 바라던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하게 된다. 여러분들, 주변에 얘기 하셔서 참석도 많이 해 주시고 앞으로 서울시당을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 감사하다.
정책보고(이상민 정책위의장)
요즘 문제가 되는 SSM에 관한 보고를 드리겠다. 이미 서구에서는 허가제나 영업시간 제한, 영업품목 제한 등이 입법되어 있다.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임시방편으로 사업조정제도라는 것을 잠정적으로 중소기업청에서 하다가 자신들이 대형유통 사업자와 동네 상권에 계신 분들과의 트러블로 인해 로비와 압력을 받다 이를 아무 준비도 하지 않은 채 자치단체에 넘겼다. 자치단체에서는 시도별로 사전조정협의회를 구성 중에 있다. 이 구성 멤버를 정하는 데 있어서 갈등이 있어 제대로 진척이 안 되면서 이것이 오히려 갈등으로 증폭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사업주에 대형유통사업주와 영세 자영업자들을 넣느냐 안 넣느냐 하는 문제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궁극적인 해법은 근거법을 빨리 마련해서 지금과 같은 무분별한 진입을 막고, 허가제 도입하여 허가 전에 지역중소상인, 소비자인 지역 주민, 전문가인 학자, 공무원, 시민, 대형유통 참여자와 사업자 등이 함께 하여 그들끼리 적절하게 조정하는 지혜를 발휘토록 해야 한다.
이는 우리나라에 있는 독자적인 안이 아니라 이미 유럽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영국의 테스코는 영국에서 출정하려면 동네 중소상인이나 영세상권 주민들과의 협의 때문에 15년씩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공존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영업 시간대를 분할해서 심야시간은 동네 상권에 맡긴다던가, 생필품은 동네나 재래시장에서 하고, 나머지 품목은 대형유통점이나 슈퍼에서 한다던가, 낱개 구입은 동네 가게에서 하고, 10개나 100개 단위는 대형유통점이나 슈퍼에서 하는 지혜를 발휘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한 국회에서의 입법을 위해서는 허가제를 도입하고 이를 위한 사전절차로 중소상인이 포함된 협의회를 거치는 방안이 좋을 듯하다.
2009. 08. 27. 자유선진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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