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지식기업가 양성과정 1기 수강생들, 매일경제 특강 강사로 나서
8주 간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독립전문가(1인지식기업가)로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 강단에 서게 된 것. 운영을 주관한 매일경제 교육센터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독립전문가 특강을 개설한다. 교육 프로그램 기획사인 마이구루 역시 기대 이상의 성과에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4050 중견 퇴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경험을 활용해 독립전문가로 양성하는 이 과정은 사회적 실업문제와 맞물려 모집 당시부터 관심을 끌었다. 독립전문가(Independent Expert)란 직무 경험을 살려 컨설팅, 자문, 강의, 출판 등 자신만의 콘텐트를 생산하여 스스로 시장의 주체로 활동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참가자 중 전 제조업체 CEO 김동규 씨는 ‘신임 임원의 의사결정과 리더십’이라는 강의를 기획, 개설하면서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열정”이라고 말한다. 한편 대기업에서 분쟁 전문가로 활동했던 이종민 씨는 자신이 개발한 기업 간 분쟁 해결 시스템을 가리켜 “기업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전략적 키워드”라고 설명했다.
수강생들은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뜻을 모아 독립전문가협회를 창단할 예정이다. 개인이 독립전문가로서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 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번 특강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매일경제 교육센터와 마이구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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