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고효율 LED 기술 세미나’ 9월 10일과 11일 코엑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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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컨퍼런스
2009-09-02 15:40
서울--(뉴스와이어)--전세계적인 에너지 위기와 보다 엄격해지는 환경 보호 요건 속에서 긴 수명,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적 특성, 다양한 컬러와 초소형화를 구현하는 반도체 LED 조명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06년~2012년의 기간 동안, 전세계 LED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이중 대부분이 초고휘도 및 고휘도 LED를 통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리서치앤마켓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세계 최대의 LED 생산국인 일본이 5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한편 대만은 LED 소자 패키징 산업의 리더이면서도 일반 조명용 LED칩에 관한 한 최대 생산국으로서의 당당한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30년 이상의 LED 제조 역사를 가진 중국은 소자용 부품, 에피택셜 웨이퍼(epitaxial wafer), 칩 패키지 분야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LED 산업의 모든 가치 사슬망 영역에 걸쳐 업체들을 골고루 포진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600개가 넘는 LED 업체가 패키징과 애플리케이션 부문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효율 LED의 등장으로 애플리케이션도 풍경 조명, 배경 조명, 자동차 조명, 신호등 같은 기본적인 표시등 영역에서 스크린 분야로까지 다양하게 넓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용 LED의 연평균 성장률은 2006년에서 2010년 사이에 15%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배경 조명용 LED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30% 이상, 경관 조명용 제품의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35%를 상회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런가 하면 Electronics.ca의 최근 시장 보고서는 노트북용 LED 시장이 작년의 2억 달러 규모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쳐 2010년에 8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LED가 백라이트닝 디스플레이로 점점 더 많이 사용됨에 따라 노트북에 탑재되는 LED의 숫자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Dell은 2010년까지 자사의 모든 노트북에 LED를 사용할 계획임을 발표했으며, 다른 제조사들도 앞다투어 2009년과 2010년 중으로 노트북 백라이트닝에 LED를 채택할 예정이다.

2010년은 LED 산업의 특허권 중 상당수가 만료되는 해이다. 이에 따라 한국을 비롯해 유럽, 미국, 아시아의 대기업들은 그 동안 제약을 받아왔던 지적 재산권의 압박에서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한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이미 탄력을 받기 시작한 LED의 신소재, 효율 향상, 전자파 제거, 방열 기술부터 제품 디자인 솔루션, 응용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할 “제 3회 고효율 LED 기술 세미나”가 9월 10일, 1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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