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스폰지
2005-04-13 11:59
서울--(뉴스와이어)--요절한 천재 뮤지션 제프 버클리의 명곡 “할렐루야”가 영화 <에쥬케이터>의 예고편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예고편에는 “할렐루야”의 기타연주가 흐르며 얀(다니엘 브륄)의 고백으로 시작된다. 세상에 대한 분노를 서슴없이 표출하고, 부자들의 부당한 지배에 대항하는 반항적인 젊음을 살아가는 그들은 고급빌라에 침입해 부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기는 에쥬케이터들이다. 그들의 종횡무진 질주하는 젊음의 포효는, 순간의 실수로 인해 예기치 못한 납치극으로 발전하고, 삼각관계의 야릇한 로맨스에 빠져든다. 감독부터 주연배우 모두 70년대 생인 젊은 혈기로 뭉친 영화는 젊음의 반항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으며, 배경음악인 <할렐루야>는 몽환적 이미지와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긴다. 폭발하는 듯하다가 한 순간에 고요해지며, 슬픔에 빠져들게 하는 제프 버클리의 보컬은 청춘의 거침없는 여정에 숭고함을 더한다.

5.18, 광주와 함께 민주화의 상징으로 기억되는 5월의 뜨거운 햇살아래 21세기의 젊은이들의 혁명과 반항의 연대기가 펼쳐진다.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잘못된 세상에 저항하는 패기와 통쾌함을 <에쥬케이터>를 통해 맛볼 수 있을 것이다.

Synopsis

세상을 바꾸자!! 부자들을 엿먹이자!!
얀과 피터는 부자들의 고급빌라에 무단침입을 하면서 메시지를 남기는 비밀 결사대 ‘에쥬케이터’이다. 도둑질도, 어떠한 폭력도 없이, “풍요의 날은 얼마 남지 않았다!”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라는 메시지만으로 그들은 부자들을 위협한다. 피터의 여자친구 율 역시 어느 날 벤츠를 들이받은 대가로 9만 유로의 빚을 지고 있다. 그리고, 피터가 잠시 여행을 떠난 사이 얀과 율은 야릇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대책 없는 납치극에, 꼬여가는 청춘사업..!!
어느 날, 율은 자신의 삶을 하루아침에 망가뜨린 벤츠의 주인 하르덴베르그의 집에 얀과 함께 무단침입을 한다. 온 집안을 휘저으며 어지럽히던 두 사람은 달콤한 시간을 보내지만, 결정적 실수로 인해, 하르덴베르그를 납치해 외딴 산장으로 끌고 가게 된다. 인질과 납치범과의 기묘한 동거는 시작되고, 그러는 사이 피터는 서서히 얀과 율 사이의 깊어진 감정을 눈치채기 시작하는데..

연락처

김종은 02-518-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