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박통노통’ 화제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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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스튜디오
2009-09-06 09:53
서울--(뉴스와이어)--연극 <박통노통> 화제 만발! 대박 예감!

박통과 노통의 저승 세계를 풍자와 위트로 다룬 연극 <박통노통>이 개막 전부터 폭발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9월 17일부터 서대문 아트홀(지하철 5호선 8번 출구)에서 공연될 이 연극은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보도자료를 보낸 바 있다. 극단 제 5스튜디오 기획자 천효범 교수 (경기대 연기원 주임교수)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예상은 했었지만, 국내 주요 포탈 사이트에서 이렇게 빨리 동시다발적으로 다뤄줄 줄 몰랐다” 며 대박을 확신하고 있다.

<동아 닷컴>의 경우 2일 밤 8시에 이 연극의 공연기사와 연습 동영상이 올랐는데 불과 3시간 만에 1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23시간이 지난 3일 밤 7시 현재 10만여 건의 조회수를 돌파하고 있다. 이 연극의 화제성이 극명하게 나타나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극에 대한 화제와 관심이 과연 흥행으로 직결될 것인가? 이 점에 대해 극단 측은 이 연극의 작품성과 출연진, 그리고 연출자를 주목해 보라고 권한다.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의 대가가 연출한 작품!

이 연극의 작가 겸 연출자 나상만 교수( 미국 스타니스랍스키 연극대학장)는 한국연극 뿐만 아니라 연극의 본고장 러시아에서도 알아주는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의 권위자다. 스타니스랍스키는 연기 및 연출에 관한 체계를 세운 현대연극의 대부다. 나 교수는 그의 시스템으로 러시아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기교육의 명문 모스크바 슈우킨 연극대학 교수 출신으로 한국의 연기교육을 혁신시킨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조재현, 이영애, 차태현, 김석훈, 박용하 등 알만한 연기자는 그의 손을 거쳐 연기 세계에 눈을 떴다. 그리고 국내의 주요 대학에서 연기를 가르치고 있는 많은 교수들은 그의 제자나 제자의 제자다.

나 교수는 영어와 모국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차세대 한류 스타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 (경기대 연기학과)에 사직서를 내고 미국에 진출,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메카 할리우드에 <스타니스랍스키연기대학>을 창설한 연기교육자이다. 그는 이 연극의 제작을 위해 급거 귀국했다.

예술성과 오락성의 절묘한 조화!

이 작품을 쓴 나 교수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이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한국 연극계가 기대하는 것은 바로 이 점이다. 오랜 유학생활과 교육 혁신, 그리고 미국으로 떠난 그가 고국에 돌아오면서 뭔가 큰 보따리를 들고 왔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그 보따리에 뭐가 들어있을까?
그는 큰 기대를 하지 말라며 이렇게 자신의 연극 세계를 이렇게 피력한다.
“연극은 재미있어야 한다. 그리고 오락성을 추구하면서도 품격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연극의 예술성이다.

이 연극은 재미있는 대사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대사 속에 숨어있는 풍자와 의미가 예사롭지 않다. 또한 저승세계라는 특이한 공간을 다양한 무대적 수법으로 채우고 있다. 사실주의와 부조리극적인 연기가 적재적소에 교직 되며, 영상과 가면의 활용, 셰익스피어 비극의 극중극 등 다양한 연출 수법이 연극의 재미를 상승시키면서 무대공간 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 연극의 무대적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연극전공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이 연극의 배우들은 전원 연극 전공자들이다. 박통 역의 심우창과 노통 역의 이승호, 정종준은 중앙대학 연극영화과 출신이고, 박통 역의 이기열은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나왔다. 이승호는 <아일랜드>, <에쿠우스>에서 명성을 날린 연극 배우이고, 심우창과 이기열은 국립극단 배우 출신이다. 정종준은 <늙은 부부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들 모두 TV 드라마와 영화에서 낯익은 배우들이다.

박통과 노통의 두 역을 두 사람이 더블로 캐스팅되어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보이는 이 연극은 ‘무대에서는 선후배가 없다’는 각오 아래 지옥 훈련을 하고 있다. 그러나 무대에서 보여지는 앙상블과 연습 분위기는 한국 무대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 연극의 매력은 여기에 있다. “연출은 인간 경영이며, 배우의 상호행동이라는 연기 속에서 산화한다”는 나상만의 평소 지론이 숨어있는 인간다운 연극이다. 오랜만에 ‘인간영혼의 생활’이 무대에서 ‘예술적 품격’을 지키고 ‘재미있게 형상화’되는 연극임에 틀림 업다.

제목 : 박통노통
작 /연출 : 나상만
출연 : 박통 (심우창, 이기열) 노통 (정종준)
장소 : 서대문 아트홀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8번 출구)
공연일시 : 2009년 9월 17일 – 10월 18일 평일 (8시), 토, 공휴일 ( 4시, 7시) 일 (4시), 월 (쉼)
문의 : 서대문아트홀 02-362-3820
기획 /공형민 011-0129-7878, 연출 / 나상만 011-741-6958
카페 : http://cafe.daum.net/parktonogntong, http://club.cyworld.com/parktongnotong

제5스튜디오 개요
Stanislavsky College of Acting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연기대학이다. 2006년 6월 대학법인을 설립하여 9월 21일 캘리포니아 교육국에 설립을 신청하였다. 이 대학에는 연기분야의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연기교육의 바이블인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으로 교육하는 미국 유일의 대학이다. 이 대학은 연기 전공 외에도 학사과정에 세계최초의 공연무술과, 석사과정에 교육연기과, 엔터테인먼트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fe.daum.net/the5studio

연락처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
이사장 나상만
0505-493-6216, 001-1-951-217-9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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