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시세 오른 굴비, 갈치 전년 동일가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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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코스피 069960
2009-09-06 10:02
서울--(뉴스와이어)--현대백화점은 추석 물가가 상승한 가운데 산지직거래, 포장재 원가절감 등을 통해 추석선물 가격을 최대한 낮추고 있다.

올해 참조기 6∼10%, 알배기조기 20% 가량 각각 가격이 상승했지만, 현대백화점은 마진을 줄이고 대량매입을 통해 굴비선물세트 가격을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 (일부 백화점의 굴비세트는 가격이 올랐습니다.)

갈치, 전복 역시 어획량 감소로 가격도 오르고 물량 조달도 힘들었지만, 산지직거래를 통해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늘어난 과일선물세트는 매입가는 10% 가량 가격을 낮아졌지만, 포장재 재료 공동구매를 통해 원가를 절감해 선물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12% 낮췄다.

가격이 오른 한우선물세트 역시 9월17일까지 5품목을 선정해 지난해보다 할인율을 1∼5% 높여서 판매하고, 18일 이후에도 일부 인기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이헌상 부장은 “추석 6개월 이전부터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산지직거래와 포장재 원가절감 등을 확대해 굴비, 갈치 등 시세가 오른 상품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가격을 맞췄고 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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