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nC코오롱 헤드, 여성제품 강화위한 스윗볼 신규라인 출시
올해 스포츠웨어 시장은 각 브랜드의 고유한 스포츠 종목을 찾아 디자인에 반영하고 이와 연계된 전략적인 마케팅 전개가 특징적으로 보여진다. 특히 캐주얼 브랜드와 차별화하기 위해 기능성을 더욱 보강한 제품들이 많이 선보인다. 이는 스포티즘이 패션 트랜드로 급부상하면서 상당수의 캐주얼 브랜드가 스포츠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스포츠 브랜드들의 시장 방어에 대한 대응책이다.
FnC코오롱 스포츠브랜드 헤드의 이 효정 디자인 실장은 “올 봄 스포츠웨어는 가볍고 밝아진 컬러와 위트와 재미적인 요소가 들어간 디자인이 특징” 이라며 “스포츠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최신 유행 디자인이 가미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 것” 이라고 설명했다.
캐주얼 브랜드가 흉내낼 수 없는 기능과 스포츠 종목을 디자인 요소로 추가해 확실하게 차별화 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브랜드마다 아웃도어, 테니스, 휘트니스 등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 종목을 추가하고 모터스포츠와 e-스포츠, 해양 스포츠, 에어 스포츠 등을 다룬 색다른 아이템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지난 2-3년 동안 캐주얼 브랜드에 빼앗겼던(?) 시장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라인을 추가하고 기존라인을 확대해 공격적인 캐주얼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기존 캐주얼 소비층까지도 흡수한다는 전략 아래 올 춘하시즌부터 적극적인 판촉,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FnC코오롱(대표이사 : 제환석) 스포츠 브랜드 ‘헤드’는 테니스를 비롯한 라켓 스포츠에 집중한다. 이는 세계적으로 테니스 이미지가 강한 ‘헤드’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기 위한 전략이다.
올봄·여름 시즌 헤드의 스포츠 웨어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레드’ ‘네이비’ ‘엘로우’ 를 기본으로 트랜드 컬러인 ‘블루’ ‘네이비’ ‘그린’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전체적인 색감은 밝고 가벼워졌으며 재미와 위트가 있는 디자인 요소들을 접목 시켰다. 특히, 여성제품을 강화하기 위해 올 봄 ‘스윗볼(SWEET BALL)’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윗볼 라인은 테니스볼을 모티브로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여성의 이미지를 표현한 스포츠 웨어다. 27세-32세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소재, 패턴, 디자인을 보강하여 시티웨어(평상복)로의 착장도 가능한 여성 전용 라인이다.
헤드 브랜드 매니저 박 준식 부장은 “브랜드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아래 헤드가 강점을 갖고 있는 ‘테니스’ ‘라켓볼’ ‘스쿼시’ 등 라켓 스포츠를 이번 춘하시즌의 주요 테마로 선정했다”며 “전국적으로 300만의 동호회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테니스’ 스포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헤드의 정통성을 살리면서 다른 스포츠 브랜드와의 차별화 된 디자인으로 승부할 것” 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헤드’ 라켓 등 용품업체와 공동으로 각종 테니스 대회 후원을 비롯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일부 매장을 용품 업체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체물량의 15%를 중저가 기획상품으로 구성, 다양한 가격운용의 폭을 넓혔다. 타사 제품에 비해 10-20%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 다소나마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서비스 전략을 내세웠다.
웹사이트: http://www.fnckol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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