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CJ추석선물세트, 중저가 복합세트 주력
CJ제일제당의 통합 브랜드 사이트 CJONmart(www.cjonmart.com)에서 진행한 추석 선물구입관련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9%가 넘는 응답자가 2~5만원 가격대의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밝혀 경기불황여파로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실속소비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소비트랜드를 반영해 CJ제일제당은 추석선물세트에서 동 가격대(2~5만원)의 선물세트 비중을 늘리고 실속구매 수요를 타겟으로 하는 복합세트 구성을 강화했다. 전체 선물세트 종류는 식품, 건강 부문 선물세트 95종. 추천세트 품목으로는 특선 1호, 스팸 고급유 1호, 스팸 6호, 진한 참기름 특호, 백설유 콩기름 2호, 홍삼한뿌리 세트가 꼽힌다.
세트구성의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15,000원에서 25,000원 사이의 유제품 세트 구성을 늘린 점이 먼저
눈에 띈다. 콩기름, 올리브 유, 포도씨 유, 카놀라유, 라이트 라 등 가정마다 명절시즌에 많이 소비하는 식용유로 세트를 구성해 준비하는 편이나 받는 편 모두에서 부담이 적은 선물로 큰 인기가 예상된다.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참기름으로 평이 좋은 백설 황금참기름과 진한 참기름은 용량별 구성을 다양화하는 한편 거의 모든 세트 가격대를 3만원 안쪽으로 맞췄다. (예외, 진한참기름 1호;30,500원)
명절선물의 스테디셀러 스팸은 스팸단품세트, 스팸 고급유세트, 복합세트 등의 구성으로 다양화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늘렸다. 특히, 스팸의 경우 경기상황에 따른 중저가 선물세트 선호현상에도 불구하고 스팸 고유의 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고정소비 수요가 크다는 제품특성을 감안, 중저가에서 고가 제품으로 선물세트 가격대 폭을 넓게 구성했다. 올리고 당(700g*2)과 작은 용량 스팸(200g*3)으로 구성된 스팸 스위트 2호가 14,9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스팸 클래식(340*12)으로 구성된 스팸 1호가 55,900원으로 비교적 고가구성 세트제품이다.
명절기간이라는 시기적 특수성으로 인해, 건강식품 선물세트에 대한 기대도 크다. CJ제일제당은 인삼, 홍삼, 흑삼 한뿌리와 통째로 갈아 넣은 마, 그리고 엑기스 추출제품인 홍삼 식스플러스 시리즈로 세트를 구성했다. 홍삼 한뿌리 10개 들이 세트는 하드케이스 포장재로 고품격 선물의 느낌을 한껏 살리면서도 세트가격을 5만 원대 가격으로 해,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을 덜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실속 세트로 인기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햇 바삭김 세트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소비되는 반찬류로 실용성이 높으면서도 1만원 대부터 시작되는 저렴한 가격대가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번 선물세트 포장 부문에서도 큰 변화를 이끌어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친환경, 효율성을 크게 살린 선물포장재를 직접 개발해 실제 세트제품 포장에 적용한 것. CJ제일제당은 올 추석 선물세트 포장에 쌀겨를 섞은‘쌀겨 트레이’(트레이; 선물세트를 구성하는 포장용기의 일종으로 제품을 담는 그릇 역할을 한다) 상품틀 를 쓰고 콩기름 잉크로 상자를 인쇄한다. 또 부직포 쇼핑백 대신 종이 쇼핑백 사용량을 크게 늘리고, 선물세트의 빈 공간을 줄여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을 계획이다. 특히 쌀겨를 함유한 트레이는 CJ제일제당에 의해 2년이 넘는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개발된 포장소재다. 천연소재인 쌀겨와 무기질 등 플라스틱 대체 물질을 섞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인 것인데, 이는 CJ제일제당의 히트 상품‘햇반’을 만드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나오던 쌀겨를 제품용기에 활용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쌀겨를 사용했기 때문에 포장재에서 나는 구수한 곡물 냄새가 이색적이고, 약간 거친듯하면서 소탈한 느낌의 포장재질은 추석명절의 그것과도 비슷하다는 평이다.
CJ제일제당 개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식음료 제조업체이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 및 식품, 의약품, 사료 제조와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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