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삼성테크윈과 K-55 외 유지부품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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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텍 코스피 010820
2009-09-09 10:12
창원--(뉴스와이어)--초정밀분야 방위산업 전문업체 퍼스텍(대표 전용우, 010820)은 삼성테크윈과 K-55 외 유지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육군 지상무기의 주력 자주포인 K-55와 K-9의 자주포 사격 지휘를 담당하는 차량의 창정비 및 부품 공급이며, 계약금액은 총 5억 원 규모 이다.

퍼스텍은 지난 7월 삼성테크윈에 K-77 사격지휘차량의 부품을 공급한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260억 원 규모의 K-9 자주포 핵심부품의 공급계약을 체결,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K-9를 비롯 K-55, K-10 등의 자주포 분야의 핵심부품 공급을 담당해 오고 있다.

퍼스텍은 지상무기뿐만 아니라, 유도무기, 화포, 헬기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항공, 우주, 로봇, 무인화 사업까지도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향후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를 바탕으로 방위사업뿐만 아니라 민수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문 메카트로닉스 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퍼스텍의 전용우 대표는 “이번 계약은 그간 K-9, K-55, K-10 등의 자주포 분야의 핵심부품을 안정되게 공급해온 당사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이미 해당 무기체계의 창정비 계약을 체결 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스텍의 독점적인 위치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퍼스텍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육군 지상무기 체계의 핵심 부품공급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향후 자주포의 해외 수출 등으로 인한 추가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용어설명>

K-55 :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자주포의 일종이다. 1986년부터 1996년까지 1000대 가량 생산 되었다.

대한민국은 M109 계열 자주포 중에서 초기 개량형에 속하는 M109A2 자주포를 보유하고있으며, K-55 또는 KM109A2 자주포라고 부른다. 미국의 M109 자주포는 냉전 시절 미국 진영의 주력 자주포이다. 수많은 동맹국에 수출되었다. M-109 A6 팔라딘, AS-90, G-6 등은 2.5세대 자주포인 반면에, 독일의 Pzh-200, 대한민국의 K-9은 3세대 자주포이다.

퍼스텍 개요
퍼스텍은 1975년 창사이래 명실공히 방위산업의 전문업체로서 국가안보와 자주국방 실현을 위하여 화포분야, 기동분야, 유도무기분야, 항공분야 등 무기체계에 더욱 막중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첨단 보안기술인 얼굴인식보안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여권 · 출입시스템 · 컴퓨터보안 · 현금입출금기 · IC카드 등의 응용산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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