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업과 정부가 손을 맞잡고 출산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이철우)은 9월 9일(수),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 업무협약 주요내용

- 보건복지가족부
1. 롯데쇼핑(주)가 ‘일-가정 양립’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협력한다
2. 롯데쇼핑(주)의 출산장려 공동캠페인 등 국민인식개선에 적극협력한다.

- 롯데쇼핑(주)
1. 출산장려 정책과 ‘아이낳기좋은세상’ 만들기에 적극 협력한다.
2. ‘일-가정 양립’ 등 출산친화적 기업경영을 위해 노력한다.
3. 고객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4. 출산장려 기금을 조성하고 출산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에 힘쓴다.

복지부와 롯데백화점은 이번 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사업으로 총 5대 사업 분야를 선정하고, 향후 3년간 총 150억원을 투자하여 집중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일-가정 양립’을 위한 출산친화적 제도 강화·운영
-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 및 확산
- 임산부·여성 친화형 편의시설 및 서비스 확대
- 출산·양육 지원기금 조성 및 사회공헌 실천
- 출산친화적 사회환경을 위한 공동캠페인 전개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9일‘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출범 이후 일-가정 양립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성과를 거두기 어렵고 경제계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는 공감대 위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이 저출산 문제를 인식하고, 출산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점과 기업과 정부가 함께 손을 맞잡고 출산친화적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동캠페인도 적극 전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참여의 확대에 기폭제가 될 이날 협약식은 다둥이 가족에게 출산·양육 지원금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향후 3개년 동안 매년 전국 150가정을 선정하여 총 1억 5천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피날레는 다산을 상징하는 대추나무에 출산 장려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엽서 달기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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