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푸 필립 브로야니고 대표이사, 기자들과의 담화 내용
답변 :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상품권 공동사용등 전략적 제휴 방안에 대해 협의한 바 있으나, 백화점과 할인점은 경영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경영 위탁 소문등은 전혀 당사의 의지가 아니다. 분명한 것은 당사가 현지화를 통해 자체적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Q2. 일본에서 철수한 바와 같이 해외시장 3위이내에 들지 못하면 철수할 수도 있다는 본사의 방침에 대해.
답변 : 일본의 경우 프랜차이스 형태로 까르푸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본사의 방침은 원론적인 의미에서 볼 때, 시장점유율면에서 개선의 여지가 없는 지역을 말하는 것이며, 특정 국가에서 업계 몇 위라는 순위 기준보다는, 시장점유율이 더욱 중요한 판단기준이다. 따라서 한국의 경우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으로 투자를 계속할 것이다.
Q3. 한국에서 그러한 (업계 3위 이내) 경영 목표를 달성할 시기는 언제로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답변 : 금년도 오픈 예정 매장 5개(인하, 전주, 화성, 대구 인수매장 2개)를 시작으로, 2008년까지 매장 수를, 70~80개 수준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합리적인 경영과 현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적극적으로 신규 매장을 출점하고 기회가 있으면 인수, 합병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10%인 매장점유율이 15%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Q4. 할인점 매장부지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슈퍼나 편의점 등 다른 업태의 사업을 고려하고 있는지
답변 : 까르푸 그룹은 할인점, 슈퍼마켓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업태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 시장 역시 이러한 다양한 업태의 발전이 가능한 매력적인 시장이므로, 한국까르푸 역시 이를 검토 중이나, 당분간은 할인점에 집중할 계획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신업태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Q5. 중국 등 다른 나라와는 달리, 한국시장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에 대해
답변 : 까르푸의 기본정신은 진출하는 국가의 현실 및 시장상황에 맞는 현지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1년 반 전, 한국에 부임한 이후 느낀 점은 한국까르푸가 한국시장 진출 초기에 현지화 정책에 다소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이러한 점은 상당히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5월 개점하는 인천 인하점부터는 더욱 개선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Q6. 근래 할인점에서도 명품 코너가 등장하는 등,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명품으로 유명한 프랑스 회사로서, 유럽 명품 및 유럽산 유기농제품 등 할인점 매장에 판매할 계획은 없는지
답변: 기본적으로 볼 때, 초호화 명품은 할인점 컨셉과는 맞지 않는다고 본다. 유기농 제품인 경우, 한국에서도 매우 훌륭한 고품질의 유기농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으며, 판매 비중은 자연스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Q7. 현대백화점과 구체적으로 어떠한 전략적 제휴가 논의되고 있는지
답변 : 상품권 공동사용, 양사 고객에게 안내쿠폰 발행, 적립포인트 교환혜택 등 다양한 방안으로 고려하고 있다.
Q8. 근래 탑마트 대구점을 인수하였는데, 탑마트와 추가적인 인수 계획은 없는지
답변 : 대구점 1개만 개별인수하였다.
Q9. 한국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대해
답변 : 까르푸는 프랑스를 비롯, 전 세계 30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배, 인삼 등 우수한 한국상품의 해외판매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carrefourk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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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24일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