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흥행 주역 ‘애자’ 명품눈물 BEST3 공개
명품 눈물 BEST 1 – 가슴에서 흐르는 뜨거운 눈물
“아무것도 못해보고 엄마 보낼 수 없잖아!”
퉁퉁 부은 얼굴, 진심으로 울었다! 오열 끝에 쓰러진 최강희, 혼신의 내소사씬
영화 <애자>의 객석을 눈물로 적신 첫 번째 장면은 바로 수술을 포기한 엄마의 맘을 돌리기 위해 애원하는 애자의 절절함이 전해진 ‘내소사 장면’이다. 병수발로 고생할 자식들 생각에 마지막 희망인 수술을 포기하려는 영희와 그 앞에서 무너지듯 오열하는 애자. 평생 받기만 했던 마음을 눈물로 토로하며 제발 수술 받고 나랑 딱 1년만 살자고 애원하는 딸의 모습에 결국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듯 했던 영희조차 ‘팔다리 다 떼가도 좋으니 미치도록 살고 싶다’며 결국 속내에 깊숙이 숨겨둔 진심을 이야기 한다. 내소사 장면은 너무 감정을 몰입한 나머지 6시간 동안 촬영을 중단시키기도 했던 폭발하는 감성의 최강희와 35년 차 베테랑 연기자답게 관록 있는 내면연기를 선보인 김영애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그 감동의 진폭을 더하며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특히 눈물 범벅이 된 채로 흙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하는 최강희는 예쁜 척 눈물을 떨구는 가식적인 연기와는 완전히 다른 진심 깊은 연기를 통해 여성뿐 아니라 남성 관객들의 눈시울까지 적시고 있다.
명품 눈물 BEST 2 – 세상 무엇보다 따뜻하고 넓은 엄마의 가슴
“아가, 수술 받자! 대신 그 안에 시집도 가고, 유명한 소설가도 되야 된데이”
29년 웬수였던 그녀들이 맞잡은 두 손, 그 속에 서 태어난 희망
영화 <애자>의 두 번째 명품 눈물은 바로 내소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영희와 애자의 모습. 엄마를 설득하기 위해 눈물콧물 다 짜내느라 얼굴이 퉁퉁 부은 딸을 향해 ‘아가, 수술받자. 대신 그 안에 시집도 가고, 유명한 소설가도 되야된데이’라며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엄마와 그런 엄마의 이야기에 말없이 그녀의 손을 감싸 쥐는 딸. 자신 돌보느라 처녀 얼굴에 검버섯이 피었다며 되려 야윈 어깨를 내주는 엄마의 모습은 세상 그 무엇보다 넓고 따뜻해 보인다. 새로운 희망을 맞잡고 친구처럼 나란히 앉은 그녀들의 모습에 많은 여성관객들이 공감 어린 눈물과 미소를 보냈다.
명품 눈물 BEST 3 – 꽃잎보다 아름다운 마지막 추억
“참~ 곱다” 엄마와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을 배웅해준 아름다운 벚꽃길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애자>의 명품 눈물, 그 마지막은 엄마와 애자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길. 두 사람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을 반기듯 도로에 만개한 벚꽃은 앞으로 다가올 슬픈 이별의 순간 조차도 잊게 할 정도로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짙게 드리운 죽음 앞에서도 흐드러진 벚꽃을 보자, 소녀같이 천진한 표정으로 ‘참 곱다’를 연발하는 영희의 모습은 자식을 키우느라 억척스러움으로 단단히 무장했던 엄마들의 여린 가슴을 내보이는 명장면으로 김영애의 명품연기가 가장 빛나는 장면이다. 여행은커녕 극장나들이 한번 함께 하지 못했던 우리네 부모님 생각에 관객들의 코 끝이 찡해졌다는 후문
보는 이들의 가슴 깊은 곳의 눈물을 끌어올리는 명품 눈물로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영화<애자>는 9월 9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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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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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30일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