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건환경연구원, 인삼 제품 잔류농약 검사 결과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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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10:05

대전--(뉴스와이어)--금산인삼제품, 안심하고 드시고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하세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유통량의 80%에 달하는 인삼 유통메카인 금산군과 공동으로 잔류농약을 검사하여 금산인삼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은 7월부터 9월초까지 금산군에 유통되는 인삼 30건(수삼 25건, 홍삼 5건)에 대하여 톨크로포스-메칠 등 농약 50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정했다.

신종플루의 만연으로 면역력 증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인삼제품이 대안으로 떠오르는 시점에서 상기의 금산인삼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는 각종 지역 축제들이 취소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금산인삼축제(9/18~9/27)를 준비하는 금산군과 충남도에 축제 개최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성공적인 <금산인삼축제>를 위한 연구기술 지원은 물론 유통되는 식품 중 유해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삼은‘동의보감’,‘본초강목’등 한방과 현대의학에서 공히 “허약함을 보강하여 체력을 증진”과 “면역력 향상”에 효능·효과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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