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재난대비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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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9-09-14 11:11
서울--(뉴스와이어)--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김상돈)가 오는 9월 15일(화) 14시부터 약 10분간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서울메트로 재난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훈련 당일 2호선을 운행 중인 모든 열차운행이 약 10분간 중지될 예정이다.

운행 중인 지하철 내에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지하철 직원(60명) 및 소방대원(10명), 경찰(20명)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물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500여명) 등 모두 59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서울대입구역에서 시청역 방면으로 운행 중인 열차가 2호선 영등포구청역 에 도착하는 순간,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화재로 인해 열차와 승강장의 전원이 끊기고, 열차 일부에 소손된 상황에서 역직원들의 신속한 초동소화 조치와 함께 승강장에서 대합실로 안전한 승객 대피 등에 초점을 맞춰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실제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인 만큼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방서 구급대원과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지속적으로 역사 및 열차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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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영업관리팀장 이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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