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갑한 직장은 싫어, 프리랜서 하고파
헤드헌팅 포털사이트 커리어센터(www.careercenter.co.kr) 대표 박정배)는 경력 구직자를 801명을 대상으로 ‘현 직장을 그만두게 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십니까’ 라는 설문에 이직이나 장사를 제치고 ‘쉬면서 자유롭게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 일을 하고 싶다’가 231명(28.8%)으로 4명중 한명 꼴인 답변이 나왔다. 다음으로 ‘동종업계의 회사를 차리거나 이직을 한다’가 198명으로 24.7%, ‘상업종의 개인 장사나 가게를 차리고 싶다’가 184명인 23.0%로 비슷한 순이었고, ‘타업종의 회사를 차리거나 이직을 한다’라고 답한 사람이 112명(14.0%)으로 조사됐다.
반면, ‘현 직장이 최고다, 만족하기에 계속 안주할 것이다’라고 답한 사람은 76명(9.5%)으로 적은 수치로 조사됐다.
이런 결과에 의해, 커리어센터 배현정 차장은 “정규직 취업이 어려운 요즘, 2-3년 이상의 경력자급이 되면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반복된 업무로 지루함도 많이 느낄 시기이다. 다른 회사로 이직을 고려할 시기이기에 슬쩍 헤드헌팅사에 전화를 해 보기도 한다.”고 말하면서 “바램만큼은 쉬면서 프리랜서 일을 하고싶어 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더욱 안정된 계획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대양씨앤씨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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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1일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