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교조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수칙 12가지를 제정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세부적 실천사항을 담은 ‘청소년 건강수칙’ 3,400부를 발간, 제작하여 전교조 소속 보건교사가 있는 학교에 우선 배포하고, 자료를 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전교조 보건위원회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매회 2회 이상 조사한 학생건강실태를 기본 자료로 하여 학교에서 매월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강수칙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책의 발간을 맡은 전교조 보건위원회는 ‘어렸을 때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시기에 스스로 익히고 알아야 할 12가지 건강수칙을 제정해 어려서부터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청소년 건강수칙’의 제작을 담당한 서정록 교사(전교조 보건위원장, 전교조 신종플루 현장교사 대책팀장)는 책을 발간한 취지에 대해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 상태가 점차 악화되고 있으나 교과부, 보건복지가족부 등 관련 부처의 칸막이 행정에 막혀 일선학교에서 사용가능한 전문적인 맞춤형 건강교육자료가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밝히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활용 가능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는 것이 교사들의 요구였으며, 이 책자의 활용을 통하여 어린이 청소년 건강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키고 범사회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화두를 제안하기 위한 것‘이라고 자료 제작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월별 특성에 따라 다음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명과 함께 도표와 그림 등으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특히 8월의 ‘1830운동’은 ‘1일 8번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자’라는 것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학생건강실태 (2005-2008, 전교조 보건위원회 등 건강실태조사 결과

※ 2005년부터 매해 2회 이상 초,중,고 학생 건강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한 바,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 헌법재판소 등 학생 건강권(인권) 정책 수립 및 연구에 있어서 실태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

●학생 기본 생활 주기 엉망, 나쁜 식습관 고착 우려
○학생들이 아침을 먹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2.54분(식사시간이 10분 이하인 경우가 61.1%) 점심 식사 소요시간은 평균 15.49분, 저녁시간은 19.26분
○공부 때문에 각성제를 복용해 본적이 있다는 학생이 7.6%(초등학생 1.4%, 중학생 8.4%, 고등학생 12.6%, 커피가(29.2%), 피로회복제(16.3%), 각성제 알약(3.9%), 음료(3.9%), 한약(2.8%) 순)

●정신건강 악화, 자살 시도, 스트레스 심화
○3년동안 자살 충동을 느끼거나 시도를 해 본 적 있다 16.3%( 초등학생은 11.8%, 중 학생 19.8%, 고등학생17.5%)
○초중고 학생들은 주로 스트레스를 인터넷 게임(24.4%), 음악감상(21.8%), 수면(11.9%), 운동 (8.7%), 소리지름(8.7%)으로 해결
○우울증, 불안증, 불면증 등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어 신경정신과 상담 또는 진료를 받은적이 있다(2.5)

●흡연, 음주 심각
○시작연령 : 흡연‘98. 15세→06.12.2세, 음주’98.15세→06.12.7세(보건복지가족부)
○초중고 학생 술을 마셔본 적 있다 39.4% (술을 마신다면 그 장소가 어디였는지 묻는 질문에 우리집(39.5%), 친구집(35.3%), 술집 (19.6%), 노래방(4.3%), PC방 및 비디오방(1.3%) 순)

●비만의 빠른 증가, 신체상 왜곡 심각
○7년간 비만 2배 증가 : ‘98.8.7%→’05.16.0%(보건복지가족부)
○초등학생 33.2%, 중학생 34.3%, 고등학생 38.6%가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
○다이어트를 해 본 적이 있다 36.9%( 초등학생 28.3%, 중학생 37.2%, 고등학생은 무려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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