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생 바이오 벤처 기업인 파멥신, 600만불 투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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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2009-09-16 14:33
서울--(뉴스와이어)--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 야거)는 노바티스 벤처펀드와 글로벌 바이오 벤처 투자사인 오비메드의 카두세스 아시아 (OrbiMedi’s Caduceus Asia B.V)가 국내 회사들과 함께 국제 투자 신디케이트를 구성하여 항암-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생 바이오 벤처기업인 ‘파멥신’(설립자 겸 대표: 유진산)에 향후 3년간 600만 불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파멥신은 지난해 (GATE 프로젝트 통해) 노바티스 벤처펀드 투자 대상기업에 선정된 신생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이번‘파멥신’에 대한 초기 투자 신디케이트에는 노바티스 바이오 벤처펀드 이외에도 세계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 및 바이오 벤처 투자회사의 하나인 오비메드와 국내 기업인 녹십자(사장: 허재회), 동양창업투자(대표: 박형태), 새한창업투자(대표: 이정우)와 엔젤 투자자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파멥신에 대한 신디케이트 투자는 노바티스 벤처펀드가 해외 벤처 투자기업을 포함한 국제적인 신디케이트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노바티스 벤처펀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책임자인 안야 코에니그 박사는 “한국노바티스 벤처펀드는 초기 개발단계에 있는 최고의 생명과학기업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하며, 한국이 세계 수준의 바이오 산업을 구축해 나가는데도 일조를 하고자 한다”며, “이번 파멥신 투자는 노바티스 벤처펀드가 국제적인 신디케이트를 형성하여 큰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노바티스 벤처펀드와 신디게이트에 공동 참여한 오비메드의 아시아투자부문 총책임자인 낸시 챙(Dr. Nancy Chang) 박사는 “오비메드가 노바티스, 녹십자, 동양창투, 새한창투 등과 함께 파멥신 투자 신디케이트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투자 신디케이트는 한국의 신생 바이오 벤처기업이 역량 있는 투자자들로 구성된 해외 신디케이트 투자를 끌어 낸 첫 케이스”라고 밝히고, “이번 파멥신 투자 신디케이트 참여로 오비메드로서는 처음으로 한국 기업에 투자하게 되었다. 파멥신은 우수한 인력과 과학기술을 보유한 잠재력 있는 회사로 생각하며, 이제 파멥신은 튼튼한 투자 신디케이트도 확보하게 되었다. 독특하게 구성된 이번 신디케이트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오비메드의 이번 신디케이트 참여 결정은 노바티스 벤처펀드의 장기적 관점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한국의 유망한 생명과학분야 회사를 지원하는데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는 것이 부분적으로 작용했다”고 이번 투자 배경을 밝혔다.

이번 신디케이트를 통해600만 달러를 투자 받게 되는‘파멥신’은 지난해 한국노바티스가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국내 유수 기관들과 함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초기 비상장 바이오 벤처기업의 발굴 및 글로벌 제약기업의 직접 투자를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발족한 ‘바이오 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 (GATE 프로젝트; 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를 통해 노바티스 벤처펀드 투자 기업으로 선정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파멥신’은 지난해 설립된 신생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항암 항체 치료제 개발에 관련된 주요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파멥신 설립자인 유진산 박사는 “이번 600만 불 신디케이트 투자를 토대로 국내 바이오 기술 국제화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이번 신디케이트 투자는 국내 바이오산업에 매우 의미 있는 일로서 한국의 유망한 신생 바이오 벤처 기업들에 하나의 실제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파멥신의 신약개발 프로그램 가속화를 위한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글로벌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기대한다”며, “노바티스벤처펀드 투자가 국내 바이오 산업R&D 연구기반의 강화와 발전은 물론, 보다 활발한 신약 및 신기술 개발로 이어져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바티스 벤처펀드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생명과학관련 유망 비상장의 벤처기업들을 재정적 투자 및 자문을 통해 신약 및 신기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됐다. 현재 약 7억 달러 이상 규모로 현재 60개 이상 비상장 벤처기업들에 투자하고 있으며, 투자를 통한 수익금이 원투자금과 함께 재투자되는 에버그린 펀드 (evergreen fund)이다. 지난해 한국을 위한 한국노바티스벤처펀드를 조성, 향후 5년간 한국에 2천만 달러(한화 약 2백 50 여억원)를 투자할 계획을 밝히고 그 첫 번째 국내 투자 대상 기업으로 생명과학 관련 초기벤처기업인 ㈜네오믹스 (설립자: 김성훈) 를 선정, 초기 투자금으로 일백만 달러 (한화 약 12억 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노바티스 개요
노바티스그룹의 국내 자회사인 한국노바티스(에릭 반 오펜스, www.novartis.co.kr)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으며 500 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 ‘엑스포지’,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온브리즈’,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 진행성유방암 치료제 ‘아피니토’, 치매 치료제 ‘엑셀론패취’, 파킨슨병 치료제 ‘스타레보’,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 면역억제제 ‘산디문뉴오랄’과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무좀 치료제 ‘라미실’, 수막구균성뇌수막염백신 ‘멘비오’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novart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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