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용기 마케팅이 뜨고 있다

뉴스 제공
샘표 코스피 007540
2005-04-14 10:04
서울--(뉴스와이어)--식품업계가 따뜻한 봄바람에 설레이는 여심(女心)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한창인데, 특히 몸에 좋은 웰빙 재료로 먹는 즐거움은 기본, 재미있는 패키지로 보는 즐거움까지 제공하는 용기 마케팅이 뜨고 있다.

최근 튀는 용기로 주목 받는 브랜드는 단연 샘표 (http://www.sempio.com 대표 : 박진선)의 주전부리·안주 브랜드 ‘질러(Ziller)’다. (*질러는 일상의 스트레스와 반복되는 생활에서 눌려있는 나의 욕구와 꿈을 질러 풀라는 뜻)
브랜드명 만큼이나 다채로운 색상과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시각적 즐거움까지 제공하는 ‘질러(Ziller)’는 포류, 너트류, 건과류로 총 1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표고버섯&마늘>과 <느타리 버섯&마늘>은 원재료 그대로 슬라이스 처리해 가공한 제품으로 웰빙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질러(Ziller)’의 디자인 컬러는 원재료의 고유색상을 그대로 살린 컬러 베리에이션을 통해 다채롭게 표현했다. 포류는 바다 느낌의 블루, 너트류는 고유의 색인 옐로우, 칩류는 야채와 버섯의 그린컬러로 표현했으며, 제품의 씨즐감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 실사를 넣었다.
한 손에 쏙! 잡히고, 차량 컵홀더에 쏙! 들어갈 뿐 아니라 여행 배낭 양쪽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사이즈다.

매일유업 (http://www.maeil.com)에서는 안이 다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용기의 ‘썬업 뷰티’를 내놓았다. 썬업 뷰티는 여성을 위한 과일주스라는 컨셉으로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과 장 운동을 도와주는 화이바가 들어 있어 미용에 좋다. 한손에 잡히는 핑크색, 오렌지색, 그린색의 맑고 투명한 컵에 사과, 자몽, 석류의 3가지 맛이 들어 있다.

롯데제과 (http://www.lotteconf.co.kr)에서는 Take out 개념의 스낵인 아우터 를 내놓았다.
기존 스낵류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플라스틱 용기로 디자인했으며, 녹색과 파랑색의 원색을 사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새콤하고 산뜻한 사우어 크림맛의 사우어쿨 아우터와 감자를 베이스로 한 아우터 감자볼 2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림 (http://www.harim.com)에서는 닭가슴살을 캔에 포장한 ‘참치킨’ 을 선보였다. 그동안 닭고기를 비롯한 육류포장은 대부분 비닐로 된 연포장재로 해왔는데, 이번에 하림이 최초로 닭 가슴살을 캔에 포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캔 포장으로 되어 있어 휴대성이 더욱 좋아졌으며, 면실유와 굴소스를 혼합해 담백한 맛을 더욱 살렸다.

샘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몸에 좋은 먹거리는 기본이고, 예쁘고 튀는 디자인을 특히 선호해 다양한 용기 디자인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업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empio.com

연락처

홍보팀 추은정 과장 02-3393-5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