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0 수능생 환절기 건강관리…저항력 키워 감기 이겨내야

서울--(뉴스와이어)--수능이 50여일 남았다.

하지만 곳곳에서 들려오는 신종플루 관련 보도와 환절기가 되면서 아침 저녁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로 인한 감기 및 비염증상은 수험생은 물론 수험생 가족들도 긴장하게 만든다. 비염과 감기는 어떻게 구분이 될까?

비염은 계속되는 재채기와 줄줄 흐르는 콧물, 코막힘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감기에 비해 발열증상, 인후통 등이 없고 단지 재채기, 콧물 증상이 2주정도 지속된다면 비염으로 봐야한다. 반면 감기는 기침, 콧물, 두통, 열감 등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3~7일 만에 낫는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중이염과 축농증, 기관지염, 뇌막염에 걸릴 수 있어 증상이 있을 경우,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만성 기관지염과 기관지 천식 등에 걸린 환자가 감기에 걸리면 급성 호흡부전을 일으킬 수도 있다.

코비한의원 부산 연제점 유성 원장은 “한방에서의 감기치료는 양방에서와는 달리 몸의 저항력을 키워 감기를 이겨내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환절기 감기 치료제로는 흔히 갈근탕을 쓰는데 주로 오한이나 발열을 막아주고, 어깨와 목 부분 결림을 막아주기 때문에 초기 감기 치료제로 적합하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종합감기약의 보조제로 쓰이고 있는 쌍화탕의 경우, “음양의 화합을 이루며 기혈을 돕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로로 인한 몸살 감기에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한다.

유원장은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감기 치료로 “감기초기에는 생강이나 파의 흰 부분을 잘게 다려서 마시고,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약을 먹지 않아도 나을수 있다”며 “기침 감기나 열 감기에 걸리면 약 복용도 중요하지만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유원장은 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단백한 음식을, 찬 음식을 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먹고, 기침이 있으면 은행을 구워 먹는다든지 배나 꿀, 도라지를 다려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면서 38도 정도의 고열, 두통과 어지럼증, 무력감, 설사와 구토 증상이 있다면 단순 감기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신종 플루 감염여부를 확인해 봐야 하며. 가벼운 감기 증상이 한 달 이상 계속되고 있다면, 비염이나 축농증, 폐렴 등이 동반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감기의 근본적인 치료로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서, 최상의 결과를 얻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유원장은 조언했다. [도움말: 코비한의원 부산 연제점 유성 원장]

위드코비 개요
의료경영컨설팅 전문그룹 (주)위드코비가 운영하는 <코비한의원>은 2003년 국내 최초로 코 질환을 집중 치료하는 전문 한의원으로 출발해 2008년 11월 현재, 26개의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이판제 대표원장을 필두로 전국에 50여명의 한의사가 분포해 있으며, 초진 누적 환자수가 55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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