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시각·지체 장애인 체험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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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9-09-17 11:15
서울--(뉴스와이어)--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편의증진을 위해 역 근무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7일 동대문 별관에서 시각·지체 장애인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 맞게 되는 이 행사는 그동안 총 31회에 걸쳐 약 100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장애인 이해도모를 위한 에티켓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안대로 눈을 가린 상태로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사용하거나 휠체어로 계단을 이용하고 지하철 승하차를 하는 등 동대문운동장과 시청역 구간을 왕복하며 직접 장애인 체험을 하게 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매년 약 200명이 넘는 역직원이 지하철 이용 장애인들의 고충을 몸으로 체험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2~4회씩 실시하던 장애인 체험행사를 10회로 확대 개최해 좀 더 많은 직원이 장애인 고객의 입장을 이해하고 편의시설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역세권을 자주 이용하는 장애인 현황을 파악하여 출발역 출입구에서부터 도착역 출입구까지 안내하는 ‘장애인 원스톱 케어 서비스’를 지난 6월 10일부터 시작해 장애인 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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