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P주사’, 여드름 흉터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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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7 17:04

서울--(뉴스와이어)--화장을 해도 가려지지 않는 여드름 흉터. 피부로 대접받는 시대이다. 그러나 여성이나 남성이나 여드름 흉터와 성인 여드름으로 밝은 곳에 아예 나서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 흉터는 사춘기 시절부터 생긴 여드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억지로 손으로 뜯는 경우에는 특히 피부 염증 반응이 생겨 여드름 흉터 뿐만 아니라 색소 침착 등의 피부 문제에 시달리게 된다.

피부 미백 전문병원 드림클리닉 의료진은 “모든 여드름 피부가 전부 여드름흉터가 남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드름이 났을 경우 비전문적으로 여드름을 다뤄서는 절대 안 된다. 섣불리 건들어서 여드름 흉터가 남는 경우, 성인이 되어 후회하는 경우가 다반사다”라고 충고한다.

여드름으로 생긴 여드름흉터, 색소 침착 등의 피부 문제는 그대로 두면 저절로 낫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통 TCA필링이나 프락셀 제나 레이저 시술을 이용해 여드름 흉터와 성인 여드름을 치료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PRP 자가혈청 주사가 피부 미백과 주름, 여드름 흉터 등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PRP는 혈액 속의 혈소판을 농축시켜 만든 것으로 주사 안에는 성장인자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장인자는 피부층의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의 성장을 도와 피부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시술은 자신의 혈액을 20cc 가량 채취해서 줄기세포를 분리하는 것과 같은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처리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렇게 채취한 혈액 안에 들어 있는 혈소판과 성장인자를 농축하여 피부 층에 다시 주입하면 시술이 완료된다.

총 시술시간이 짧고 자신의 혈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알러지나 부작용의 걱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시술 부위 또한 제약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피부의 미백과 잔주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줄기세포 지방이식과 PRP 전문병원인 비포앤애프터 클리닉 의료진은 “여드름 흉터가 있는 경우에는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MTS시술이나 프락셀 제나 레이저시술 등과 병행 할 경우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비포앤애프터클리닉 개요
비포앤애프터클리닉은 대형기획사 연예인 이미지메이킹 전담, 연예인 피부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