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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9-09-22 18:59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9년 9월 22일자로 ㈜이랜드리테일(이하‘동사’)이 발행예정인 제 85회 무보증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BBB로 신규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아울렛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시장지위와 점진적인 실적개선 추세, 舊 이랜드리테일(現 홈플러스테스코) 매각으로 인한 재무적 불확실성 완화 등의 긍정적인 요인과 차입금 만기구조의 단기화, 그룹요인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재무구조 등의 부정적인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1978년 설립된 한신교육개발㈜를 전신으로 하고 있는 소매유통업체이다. 1998년 이후 회사정리절차를 진행하던 중 2004년 이랜드그룹으로 편입되었으며, 계열편입 후 업태전환을 통해 도심형 아울렛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 ㈜이랜드월드의 ‘2001아울렛’사업부를 합병하면서 아울렛 매장 28개와 백화점 2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사명도 기존의 ‘㈜뉴코아’에서 ‘㈜이랜드리테일’로 변경하였다.

백화점식 아울렛이라는 특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룹내 계열사들과의 사업적 연계, 주력점포의 입지적 강점 등을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렛으로의 업태전환 이후 점진적인 매출증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저수익사업부의 철수와 계열사 통합구매를 통한 가격교섭력의 향상, 적극적인 비용절감 등으로 외형성장이 수익성 개선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점진적인 수익창출력의 개선과 舊 이랜드리테일(現 홈플러스테스코)의 매각대금 회수 등으로 동사의 차입구조는 2007년 이후 순상환구조로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다만, 필연적인 리스임차료 부담과 상환우선주 등을 감안하면 동사의 실질적인 재무부담은 여전히 일정수준 지속되고 있으며, 2008년 하반기 이후 금융시장 경색으로 만기도래 사채들이 단기사채로 차환되는 등의 만기구조 단기화 경향도 재무안정성을 제약하고 있다.

한편, 동사는 2009년 9월 ㈜이랜드월드에서 인적분할된 ‘2001아울렛’ 사업부를 합병하였으며, 이로 인한 영향은 중립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합병 과정에서 2,588억원의 차입금 증가가 이루어졌다는 점은 부정적이나, 사업적으로 12개의 대형 아울렛매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면서 외형 및 시장 지배력의 확대와 사업부간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특히, 합병과정에서의 차입금 증가분이 강남점의 Sales & Leaseback(2,200억원)을 통해 대부분 해소되었다는 점과 2001아울렛 매장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랜드그룹 측면에서는 舊 이랜드리테일(現 홈플러스테스코)의 재매각과 관련하여 매각대금이 유입되고 계열사 지급청구권 등 옵션조항으로 인해 계열사간 일체화되었던 재무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그룹의 불확실성이 완화되었다는 점이 기존의 부정적 시각을 일정수준 해소시키고 있다. 다만, 이랜드그룹이 여전히 향후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확장전략과 계열사간의 높은 결합도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은 그룹 전반의 리스크 공유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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