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가 법학전문대학원에 대비한 전용고시원인 황금추관을 완공하여 로스쿨 유치에 한층 박차를 가하게 됐다.

법과대학과 공과대학 3호관 사이에 위치한 황금추관은 지난해 10월 4일 착공하여 6개월여만에 완공된 연면적 1,711.20㎡(517.64평), 건축면적 614.05㎡(185.75평) 규모의 지상 3층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이다.

총 16억원이 투입된 이 건물은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인 동광건설 황금추 회장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증한 것으로 법학전문대학원이 유치되면 로스쿨 학생 전용 기숙사로 활용된다. 2인실 기준으로 50실이 들어서 오는 5월에 남학생 82명, 여학생 18명 등 100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황금추관 준공 및 개관식이 4월 14일 오후 4시 30분 법과대학 모의법정에서 거행됐다. 황금추 동광건설 회장, 고창현 동광건설 명예회장, 황철희 동광건설 사장, 이상경 동광레저개발 사장, 조충환 덕흥종합건설 사장, 강권수 (주)덕흥 사장, 황경호 덕흥사업개발 사장 등 동광건설 관계자와 김주훈 총장, 조병욱 부총장, 박용현 법과대학장, 이원구 총동창회장, 신인현 교수평의회의장, 최중기 노조위원장, 백용현 총학생회장 등 조선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은 문용주 동광건설(주) 전무이사의 경과보고, 기증서 전달, 황금추 회장 인사말, 김주훈 총장 감사의 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제2부는 황금추관으로 자리를 옮겨 현판 제막, 준공 테이프 커팅에 이어 건물을 둘러보았다.

황금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우리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육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 고장 명문사학인 조선대학교에 고시원을 설립하여 기증하게 되었다”며 “고도의 질적 교육이 요구되는 이 시점에 황금추관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한 동력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선대학교는 2004년 6월 법학대학 단독건물을 준공한데 이어 황금추관 완공에 따라 법학전문대학원 설립요건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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