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 시작하면 산부인과와 친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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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14:56

서울--(뉴스와이어)--모 여성단체가 미혼 여성 1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170명)가 산부인과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으나 실제로 산부인과를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경우는 불과 (26%·50명)소수에 그친 것으로 보고 되었다.

또 다른 조사에서도 10대 여학생 가운데 36.1%가 각종 부인병에 시달리지만 산부인과를 찾는 경우는 4.1%에 불과했다. 대부분 망설이게 되는 이유로는 “처녀가 웬 산부인과?”라는 주변의 시선과 신체 노출에 대한 수치심, 검진에 대한 공포 들이 있었다.

생리불순, 질염, 방광염, 출혈, 아랫배통증 등은 여성이면 누구나 한번 쯤 고통을 호소해본 대표적인 여성 질환들 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으로 바로 산부인과를 찾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그냥 참거나 진통제로 고통을 견디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명동산부인과, 신림산부인과, 신촌산부인과, 강남산부인과, 대학로산부인과 등 5개 지점을 두고 있는 쉬즈웰산부인과의 명동산부인과 이유선 원장은 이러한 미혼여성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다.

쉬즈웰 명동산부인과 이유선 원장은 모든 여성 대부분이 겪고 있는 대표적인 질병인 생리불순의 경우는 심하면 불임 및 조기 폐경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하혈이나 하복부 통증과 같은 증상 발생 시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염 등 기질적인 부인과 질환이 원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하면서 미혼여성들일수록 초기에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성경험이 있는 미혼 여성들에게서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등과 같은 균이 확인되는 경우들이 있다며 이들은 높은 발병률에 비해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어 방치하여 골반 염이나 불임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는 사례들도 있다고 밝혔다. 초기 감염단계에서는 간단히 약물치료가 가능하므로 성경험이 있는 미혼 여성이라면 정기적인 자궁경부암검사 뿐만 아니라 성병검사, 골반검사 등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 하였다.

또한 생리 불순의 경우에는 기초체온법, 자궁경부점액검사,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배란유무 및 기저질환 유무 확인 등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그에 맞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쉬즈웰 산부인과처럼 미혼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에 맞게 꼭 필요한 검사들로만 이루어진 검진 패키지를 갖추고 있는 병원들이 늘고 있다며 성경험이 없는 미혼 여성뿐만 아니라 이제 막 초경을 시작한 소녀들 또한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이 있는 경우 방심하지 말고 바로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건강상의 이상 유무를 확인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였다.

쉬즈웰의원 개요
쉬즈웰산부인과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미혼여성 전문 산부인과이다.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자신 있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현대 젊은 여성들을 대변하는 의미의 쉬즈웰은, 이미 서울경기지역에서의 20~30대 젊은 여성층에게 미혼여성 전문 산부인과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9년 6월 현재 쉬즈웰네트워크 회원병원 10개점이 운영 및 운영예정에 있으며, 전국 주요 의료거점지역 중심으로 30여개의 네트워크 산부인과 병원으로 확장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he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