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서, ‘고령화 시대의 퇴직연금과 헬스케어의 변화: 그 기회와 전략’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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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r
2009-09-23 16:03
서울--(뉴스와이어)--세계경제포럼(WEF)은 머서(MERCER)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협력으로 ‘고령화 시대의 퇴직연금과 헬스케어의 변화: 그 기회와 전략’을 발간했다.

고령 노동 인구의 비율은 전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다. 특히, 2030년까지 중국, 인도, 태국 및 한국과 같은 아시아의 신흥 경제권에서 고령 인구의 증가율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낼 전망이다.

머서의 퇴직연금 컨설팅사업부 아시아 총책임자인 바네사 왕(Vanessa Wang)에 따르면, “급변하는 아시아의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각국 정부와 기업 및 경영자들은 향후 고령화 사회의 부담을 오히려 지금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찾을 것입니다. 즉, 퇴직연금과 헬스케어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여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자본 시장을 부양하며 시민 복지를 활성화하게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머서의CEO인 미쉘 번즈(M. Michele Burns)는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를 통해서 각국의 경영자 및 정책결정자들은 기존의 전략적 사고의 틀을 바꾸고 그 범위를 확장하게 될 것이고, 민간 및 공공 분야는 즉각적으로 협업 체계를 구축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우수한 전략과 향후 실현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 위주로 내용을 구성함으로써, 실용적인 청사진을 보여줌은 물론 현재 시행중인 정책에서부터 혁신적인 정책에 이르는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퇴직연금 준비의 시작은 교육에서부터

아시아의 연금 개혁을 살펴보면, 정부는 물론 민간 부문에서도 각 개인들에 대한 퇴직연금 제도를 쇄신하려는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감지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직연금에 대한 준비가 턱없이 부족하다. 대체로 퇴직연금에 대한 인식과 경제학적 지식, 기획력 등이 부족하여, 재무 계획의 필요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거나 보험, 퇴직서비스 등 관련 금융 상품을 적절하게 선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Vanessa는 “대부분의 아시아인들은 퇴직 이후의 소요 자금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며, 노후 생활의 재정 확보를 위한 제도나 서비스, 금융 상품 등에 대해 무지한 상황입니다. 싱가포르, 홍콩과 같이 노후 자금 확보가 의무화되어 있는 국가들마저도 국민들은 자신이 이미 충분히 수혜를 받고 있으며 퇴직 후를 위한 저축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는 분명 은퇴 이후의 삶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해 Vanessa는 “아시아의 정부와 경영자들은 퇴직연금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 기초적인 재무 교육을 실시하여 반드시 국민들이 퇴직연금의 필요성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전략을 알면 기회가 보인다.

경영자는 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헬스케어의 혜택을 받도록 독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서는 만약 ‘코칭’ 같은 발상이 더해진다면 직원들에게 저축에 대한 의무감을 고취시키는데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실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직원들이 보다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고 운동량을 늘리게 할 수 있다면, 이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수립의 기초가 될 것이다.

머서가 발견한 여러 동향들 중에 하나로 경영자가 직, 간접적으로 보건관리 기관을 방문하여 그 비용을 관리하고, 생산성의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보건기관은 만성 질병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은 물론 생산성향상 프로그램을 보급하기도 하며 또한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고용주들은 헬스케어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개선할 수 있는 잠재적 입지를 가지고 있다. 머서는 이 영역에 대한 중요성이 앞으로 더욱 강조됨은 물론 가장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선 순위의 공급자를 선정하고, 직원들이 각자 원하는 헬스케어 방식을 선택하도록 고안된 성과급프로그램은 건설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기회와 전략은 현 이슈 파악으로부터

Vanessa 는 지금은 경제 위기로부터 벗어나는 과정에서 투입한 자금에 대해 압박을 받고 있는 시기라고 관측했다. 이어서 “이번 보고서는 경영자들이 퇴직연금과 헬스케어 재무전략에 대해 평가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영자 및 정부는 본 보고서가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여 협업을 시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퇴직 연령이 아닌 삶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대응책을 강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본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퇴직연금과 헬스케어 안건을 검토하는 정책결정자들에게 전략적인 사고력을 갖출 것을 촉구합니다. 머서는 많은 국가의 정부 및 경영자가 퇴직연금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효과적인 혁신안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Vanessa는 강조했다.

세계경제포럼 보고서와 관련하여, 머서는 고령화를 감안한 인력계획, 헬스케어, 퇴직연금 설계를 담은 Perspective 특별호를 발간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mercer.com/WEF 에서 참고할 수 있다. 세계경제포럼 보고서는 http://www.weforum.org/demographicshifts 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rc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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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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