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우리나라 석면관리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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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9-09-24 11:15
서울--(뉴스와이어)--지하철 석면 해체 및 제거에 대한 선구적인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서울메트로가 석면관리를 보다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손을 잡았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오는 24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조용주)과 안전한 석면관리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각 기관의 석면에 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석면 해체, 제거 신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와 정보공유 및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석면관리 시스템 구축과 이의 보급에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메트로의 석면관리는 대외적 신뢰도와 전문성 면에서 한층 높아지게 되었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기원)에서는 석면해체에 대한 실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건기원은 최근 국토해양부의 석면해체와 관련한 R&D 과제를 진행하고 있어 서울메트로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지난 8월 노동부지정 석면조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이미 뛰어난 전문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공동협약의 체결로 석면관련 컨설팅 등 안전한 석면관리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과거 주택·선박·공장 등에 광범위하게 쓰여진 석면에 대해 위해성이 최근 크게 부각되어 사회적 이슈가 되었으나, 반면 관련 기술과 노하우 등이 보편화되거나 보급되지 않아 논란이 있다”며, “이에 따라 앞선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서울메트로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이의 보편화보급에 앞장서기로 하는 한편 관련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활동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로 석면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신기술도 공동 연구하여 우리나라 석면 문제가 더욱 빨리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은 미래를 함께 제시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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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환경관리실장 박동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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