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서 어려운 환우 돕기 ‘사랑의 도서전’성황

서울--(뉴스와이어)--대학병원 로비가 독서의 계절을 실감케 하고 있다. 요즘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병원 지하1층에서 열리고 있는 ‘사랑의 도서전’이 책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로 붐비고 있다.

‘아름다운 가을날, 독서하는 당신이 천사가 됩니다’는 캐치프레이즈로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시작한 사랑의 도서전은 치료비를 마련할 수 없는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 기금을 마련하고, 책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부의 기회 제공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정가의 40~60%에 할인 판매되는 책들은 교양서적과 사전류, 소설 등 문학서, 아동도서 등 모두 140여종.

판매를 맡은 할인도서판매전문업체 오픈북은 총판매금액의 25%를 건국대병원 봉사단체인 느티나무후원회에 기부해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된다. 9월30일까지 계속될 이번 도서전의 후원금 목표액은 1,000만원이다. 21~23일 3일간 총 판매액이 1,660만원으로 후원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 오픈북 정계수(46) 공동대표의 예상이다.

이번 도서전에는 건국대병원에 입점한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도 동참, ‘사랑의 커피’를 팔아 수익금을 후원금으로 보탤 계획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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