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전북분원 기공, 미생물 연구중심으로 육성
전라북도는 생명硏 전북분원 설치를 계기로 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와 안전성평가연구소가 들어서는 정읍과학산업단지,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나노융합기술센터 등을 연계해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규모=전북분원은 176억원을 투입, 부지 5천 6백평에 건축 연면적 3천평 규모로 건립된다. 생명硏은 2006년 상반기 건물을 완공하고, 2006년 후반기부터 본격 연구에 들어간다.
△연구분야=생명硏 전북분원은 지역 대학, 기업, 연구소들과 협력해 의약품, 식품, 화장품,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될 수 있는 새로운 미생물대사물질과 생물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중점 연구분야는 미생물대사공학, 재조합단백질, 생물전환기술, 분자생물공학, 특화산업 등 5개 분야이다. 또 기업연구소를 유치, 첨단 연구장비와 핵심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지역 생명공학 연구개발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양 원장은 “전북지역은 전통적으로 미생물 발효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미생물 기능연구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의 대학, 기업, 연구소와 협력하고 기업연구소들을 분원에 유치해 새로운 미생물 대사물질과 생물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산업화해 이 지역을 미생물 기능연구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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