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어울림의 향연’ 그 서막이 열린다
2009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10월16일(금) ~ 23일(금)까지 서울시청열린광장을 중심으로 서울의 주요장소에서 장애인문화예술 활동가들의 교류와 화합의 축제가 열리게 된다. 축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문화예술의 지표를 마련하기 위하여 학술제, 장애인연극·영화제를 준비하여 성대하게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장애인문화예술 운동의 형태와 의미 그리고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술제는 오는 10월 15일(목) ~ 16일(금) 양일간 한국관광공사 오디트리움(ayditorium)에서 열린다. 前미국백악관 장애인정책차관보를 지냈고, 現유엔장애인위원회 부의장 강영우 박사와 호주대사관 수석보좌관과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한국대표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양일간 여러 토론자들과 함께 한국장애인문화예술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게 될 학술제가 열리며, 좌장으로는 서울복지재단 이성규 대표이사와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한진교수가 담당한다.
※학술제 발표자
장애인당사자로서의 문화예술의 정체성 -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서인환 사무총장
농문화와 농학 -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김병하교수
장애인문화에 있어서 정상화 이론 - 울버 햄스턴 장애인영화제 Paul Darke 총감독
문화예술의 접근과 향유와 창조의 자유 - 디자인소조아시아 홍영주 기획실장
한국장애인문화 예술의 정책과 발전방향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재봉 아르코 예술정보관장
장애영상문화와 인권운동 - 호주장애인영화제 Rick Randall 총감독
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열리는 장애인연극·영화제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무대위에서 장애인의 삶을 표현하는 표현예술과 장애인당사자들이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직접 기획하거나 제작에 참여하여 만들어 낸 작품들을 상영할 계획이다. 장애인연극·영화제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관점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는 공간임과 동시에 장애인문화예술의 발전과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지향하는 데 있다.
장애인연극제는 장애인문화예술극회 “휠(wheel)” 김지원 연출인 ‘비밀의 화원’을 시작으로 장애인인형극단을 포함 한 4개 팀의 공연이 무대에 올려 질 예정이다.
첫 공연의 막을 올리는 장애인문화예술극회 “휠(wheel)”이 공연하는 비밀의 화원은 치유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그러한 상처를 받은 여러 사람들이 꽃과 풀을 돌보며 조금씩 상처를 치유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옆 마을에 사는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 처녀총각 상우와 갑분이를 중심으로 중매쟁이의 호들갑 속에 양가 부모님들의 상견례와 혼사를 준비하는 마을 사람들의 분주한 모습과 전통혼례를 맛깔나게 소개하고 초례청까지의 모습을 중간중간에 노래와 안무로 엮어내며 결국 신명나는 동네잔치로 만들어가는 시각장애인극단 ‘손끝사랑’의 노래극 “청실홍실” (오태영 작, 김성열 연출)
비장애인들에게 의존적이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앞으로 장애인 스스로 적극적으로 세상 속으로 나아가 우리의 모습을 표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는 토끼를 업고 가는 거북이 인형극단의 인형극 “내 꿈은 반쪽이 아니야” (여영숙 작·연출)
누구나 알고 있듯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일깨워 주는 나무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다룬 마임 “아낌없이 주는 나무”(동그라미 마임팀 작, 이경열 연출)가 무대에 올려진다.
장애인영화제는 자신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이 사회에 보여지는 모습들은 누구나가 ‘똑같다.’라는 내용을 포괄하고 있는 독일 출신 장애인당사자감독인 Niko Von Glasow의
또 캐나다 Paul Nadler감독의
장애인연극·영화제에는 청각 · 언어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처리 뿐만 아니라 일부 상영작에 한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을 준비 중에 있다.
<2009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학술제· 장애인연극· 영화제 일정>
학술제
- 일 시 : 2009년 10월 15일(목) ~ 16일(금) (2일간)
- 시 간 : 10:00 ~ 15:00
- 장 소 : 한국관광공사 오디트리움(auditorium)
장애인연극 · 영화제
- 일 시 : 2009년 10월 17일(토) ~ 22일(목)
- 상영시간 : 12:00 ~ 20:00 [개막식 : 10월17일(토) 16:00]
- 장 소 : 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
※ 문의: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TEL 02-969-0420 FAX 02-969-041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 개요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는 2009. 10.16(금) ~ 10.23일(금) 8일간 서울시청 광장, 대학로, 전시장(미술관, 국제전시장) 등지에서 개최되는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주관하고 있다.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20여개국 국외 장애문화예술단체, 국내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장애인 및 비장애인 10,000여명 등이 참여하여 행사, 공연, 전시, 참여마당,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될 세계적인 규모의 행사이다. 사단법인 한국DPI(한국장애인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웹사이트: http://www.dpicf.or.kr
연락처
문화축제조직위원회
박미애
02-969-0420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