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제2소방재난본부, 한가위 ‘119송편빚기·나눔’ 행사 실시

2009-10-01 15:44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119송편빚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무한돌봄 ‘119한솥밥’ 무료급식사업의 일환으로서 ‘09년 10월 1일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역 광장에서 설난영 경기도지사 부인을 비롯한 경기도 간부공무원가족, 데비 모건(Debbie Morgan) 미2사단장 부인 등 미2사단 지휘관가족,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족, 그리고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자리에 모여 쌀3가마(240㎏, 1,200인분)분의 송편을 정성스레 빚어 고아원, 장애인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소외계층에 나누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송편은 전춘기(한국두루미보호협회 철원지회장)씨가 DMZ 청정지역에서 첫 수확하여 기증한 햅쌀 2가마로 빚어 송편의 맛과 나눔의 의미를 더 하였다.

특히, 미2사단 지휘관가족,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들이 다수 참여하여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은 북한식 송편을 빚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이웃사랑으로 달래며 한가위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이렇게 정성들여 빚은 1,200인분의 송편은 소외계층에 대한 방문전달뿐만 아니라 10월 2일 의정부시 가능역 광장에서 제공하는 경기무한돌봄‘119한솥밥’의 무료급식과 함께 고향을 가지 못하는 노숙자 등 사회소외계층에게 별식 및 추석선물로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설난영 경기도지사 부인은 직접 정성스레 빚은 송편을 고아원, 장애인시설, 독거노인 등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따뜻하게 위로해 주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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