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주최 ‘부산시민회관 재개관 콘서트’ 10월 11일 개최
‘아름다운 재단 선정 나눔연주가 1호’, ‘피아노와 이빨’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 아티스트 이번 ‘윤효간 콘서트’는 11일 오후 2시, 오후 6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사된다.
부산시민회관과 특별한 사연을 가졌고 올해 제2회 동명대상 시상 요강을 10월중 발표하는 동명대학교가 부산MBC와 함께 공동주최한다. 세계천문의해(UN지정)를 맞아 지난 5월 천문우주IT를 주제로 시민 1만여 명을 대학에 초청해 ‘동명과학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가졌던 동명대가 ‘예술 나눔’에까지 발 벗고 나선 것.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 콘서트는 2005년 11월 첫 공연 후 입소문을 타고 연장에 연장을 거듭, 현재 800회를 넘어선 이색 콘서트. 작곡가 편곡가 겸 Pianist, Accordionist이면서 가수인 윤효간은 최근 ‘미국 70일간 투어’ 기념 부산 앵콜 무대인 이번 콘서트에서 △Hey Jude (*비틀즈) △Stairway to Heaven (*레드재플린) △The Long and Winding Road (*폴매카트니) △엄마야 누나야 △따오기 △오빠생각 △마법의 성 (*더클래식) △Imagine (*존 레논) 등의 연주와 함께, ‘피아노와 이빨’, 동요 사진 등의 영상전 등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1963년 유엔성냥공장 막내아들로 태어난 윤효간은 초등생 때 참가한 콩쿨에서 모두가 똑같은 악보와 강약으로 음악을 소화하는 모습에 회의를 느껴 음대 진학을 포기하고, 나름의 방식과 느낌으로 음악을 해석해 만 27년간 고정관념을 깬 연주와 800회를 넘는 공연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bandyun)
트럭에 피아노를 싣고 70일간 미국 투어 연주회를 다녀온 ‘괴짜’ 윤호간의 주된 연주 장소는 한강 다리 밑, 산골의 작은 학교, 섬마을 등 아름다운 사람이 사는 곳이다.
강렬한 터치와 혼신을 다한 연주로 유명한 윤효간의 피아노 음색과 노랫소리는 거칠고 투박하지만, 신선한 충격이며 ‘진심’이 전해진다. 어렸을 적 불렀던 동요도 윤효간만의 새로운 스타일로 감동을 준다. 학력과 고정관념을 깨는 그의 공연은 어렵고 졸리기만 한 콘서트가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대중문화공연으로 거듭난다.
어렵고 힘든 이 시대에 ‘향수’와 같은 아름다운 연주로 우리에게 참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줄 이번 ‘윤효간 콘서트’에는 관객을 위한 포토타임도 별도로 주어진다고 한다.
동명대학교가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이유는 ▲대학의 모기업인 옛 ‘동명목재’의 태동지(부산 동구 범일동 862번지, 광무교 아래 동천변 동쪽)가 이번에 ‘1등 공연장’으로 거듭난 시민회관과 인접한데다 ▲과거 한국경제 산업화와 근대화를 선도한 향토기업 동명목재 창업자(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를 기려 지난해 각계 공동으로 ‘도전·창의·봉사’정신을 담아 신규 제정한 ‘東明 대상’의 2009(제2회) 시상 요강이 10월중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
특히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초대 원장 등을 역임한 이무근 동명대학교 총장이 이번 ‘윤효간 콘서트’에 명사로 초청돼 △도전·창의·봉사 정신의 중요성 △동명목재와 시민회관과의 인연 등을 설파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1단계에 이어 최근 ‘2단계산학협력중심대학’에까지 선정(지경부/교과부)돼 동남경제권 산학협력 거점 지위를 확보한 것을 계기로 지난 9월부터 연말까지 ‘부산경제 르네상스’ 캠페인을 지역 소재 대학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실시중인 동명대학교의 이무근 총장은 “시민회관 재개관과 함께 부산의 경제와 문화가 함께 제 궤도에 진입해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부 방송사 등을 통해 진행 중인 이 부산경제르네상스캠페인은 ‘부산GDP의 전국비중이 최근(2007년)에는 5.4%에 불과하나 전성기였던 지난 1980년에는 9.2%였음’을 상기하고, 뛰어난 도전·창의·봉사정신과 산학협력으로 동남권과 국가경제 난국 돌파를 다시금 주도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희망’을 부산인(釜山人)들을 포함한 전 국민에 불어넣고자 하는 것.
※윤효간 약력
1963년, 부산 동대신동 출생
구덕초, 사하중, 대동고등학교 졸업
1984년~ 피아노, 키보드, 아코디언 연주자. 대중음악 세션 및 편곡가로 활동
1992~1996 KBS관현악단 입단
1991~2002 이미자 악단, 피아노 및 아코디언 연주
2002년~ <윤효간 BAND>로 개인아티스트 활동, 다수의 BAND공연
2003년.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윤효간 첫 단독 콘서트
2005년 8 세종문화회관 <광복60주년기념 환경콘서트> 참여
2005.11 <피아노와 이빨> 유아트스페이스 공연
2006. 1 프랑스 깐느 MIDEM 음반박람회 참가
2006.5~2008. 9 압구정동 발렌타인극장 <피아노와 이빨> 660회 공연
2008. 7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특별공연
2008. 8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특별공연
2008. 9 일본 동경, Drama Original Sounds Korea 2008 초청
2008. 11월 27일~30일 <피아노와 이빨> 국립극장 공연(★대중음악공연 최초)
2008. 12월 30일~2009. 1월 4일 <피아노와 이빨> 국립극장 앙코르 공연
2009. 2월 13일~15일 <피아노와 이빨> 국립극장 세 번째, 발렌타인데이 특별공연
2009. 4월 아름다운 재단 <나눔의 연주가>1호 선정
2009. 4월~6월 <피아노와 이빨> 70일간 미국투어
2009. 6월 미국투어기념 부산시민회관 귀향콘서트
2009. 9. 7 광진교 개관 축하공연(오세훈 서울시장 게스트)
2009. 9월 9일~13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전남지역 나눔콘서트 (목포, 광양, 여수, 순천, 광주)
2009. 9월 2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공연
2009. 10월 11일 부산 시민회관 앙코르공연
2009. 12월. 윤효간 사진에세이 출간예정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윤호간블로그: http://blog.naver.com/bandyun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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