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제2소방본부, 미군소방대 화재예방주간 행사에 안전체험시설 지원

2009-10-06 17:43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미소방대 화재예방주간을 맞아 5일부터 3일간 의정부시 가능동소재 미제2사단사령부 (군단)소방서에 소방안전체험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지원되는 체험시설은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에서 금년에 제작 운용중인 ‘종합피난체험시설’,‘연기미로체험시설’,‘풍수해체험시설’로 행사에 참가하는 미군 및 미군가족, 미군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및 외국인들에게 직접 소방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소방에 대한 인식제고 및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함이다.

‘종합피난체험시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시 긴급히 대피할 때 당황하지 않고 대피하는 피난방법을 체험하기 위한 시설이고, ‘연기미로체험시설’은 화재발생시 건물 밖으로 피난하는 요령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설이며, ‘풍수해체험시설’은 태풍 및 폭우 등 자연재해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설로서 이들 체험시설은 이용자의 안전도 고려하여 공기를 넣은 에어바운스 형태로 제작된 시설이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 지원으로 한미 소방기관간 우호증진을 보다 돈독히 함은 물론, 미군가족 등 외국인의 안전 의식 고취와 세계 최고 경기소방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미소방대 화재예방주간 행사>
기간 : 2009. 10. 4(일) ~ 10. 10(금) (09:00~16:00)
장소 : 미제2사단사령부(CAMP RED CLOUD)-의정부시 가능동소재
내용 : 한미소방서의 차량 및 장비전시, 미군 및 미군가족, 미군내에 근무하는 한국인들의 소방교육 및 실제화재소화체험, 화재 및 비상 대피훈련 등 소방안전체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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