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남 111인 남해안선언문 발표
전남대와 부산대, 여수대 공동주최로 15일 여수대에서 개최된 남해안 발전 국제심포지엄에서 111인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창조적 국가발전과 대안적 세계 질서의 확실한 가능성을 남해안에서 찾는다”면서 “황해와 동해를 어깨동무하고, 태평양과 인도양을 감싸안는 남해의 위상에 걸맞게 남해안을 한국 사회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두보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들은 또 ▲남해안 지역의 상생적 공동 발전을 위해 지역간 협력을 추구한다 ▲남해를 생명과 평화의 바다로 가꾸어 간다 ▲남해와 연결된 인접 해안지역과 연대하여 경계를 초월하는 해양 공동체를 형성한다 ▲동아시아 시대의 도래를 선도하는 노력으로서 남해안 시대를 준비한다 ▲남해안을 인류의 꿈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대안사회의 보금자리로 만든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 등 6개항의 행동선언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태호 경남도지사, 열린우리당 김성곤 서갑원 우윤근 주승용 의원, 한나라당 김애실 박찬숙 박형준 정의화 의원, 전남대 강정채 총장, 부산대 김인세 총장, 여수대 이삼노 총장 등 정계와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의 무한한 가치를 학술적으로 규명해 주목을 받았다.
‘왜 남해안인가?’ ‘남해안 발전과 지역 단체의 역할’을 대주제로 ▲Exploring an Eco-Management Scheme for Migratory Marine Species : Perspective from Asia and the Pacific(일본 Humanity & Nature연구소 도모야 아키미치 박사) ▲남해안 발전축의 개발전략, 국책화(國策化)를 위한 제언(김형국 서울대 교수) ▲남해안 발전과 학계의 전략(허민 전남대 대외협력부처장) ▲남해안 발전과 여수시 전략(김충석 여수시장) 등 4개의 기조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또 ▲광양만-하동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남해안 발전에 미치는 영향(발표 고석남 경상대 교수) ▲남해안 관광의 잠재력과 비전(이정록 전남대 교수) ▲남해안 자연환경의 활용 방안(조양기, 노열 전남대 교수) ▲남해안 시대와 국가 균형발전(김성국 부산대 교수)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지고 각 주제 발표마다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최협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김성곤 의원(열린우리당) 박형준 의원(한나라당) 김성귀(해양수산개발연구원), 김종배 한국관광공사 호남권협력단장, 이개호 전라남도 기획관리실장, 오원석 경상남도 기획관리실장, 박광서 전남대 교수, 곽영훈 여의도연구소장이 종합토론을 통해 남해안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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