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수능준비의 족쇄 ‘방광염’

서울--(뉴스와이어)--여고에 다니는 최모양(18세)은 화장실을 수시로 들락거리느라 수능준비에 비상이 걸렸다. 또한 직장에 다니고 있는 미혼의 최모씨(26세)는 방광 부위에 통증이 계속 밀려와 업무를 제대로 볼 수가 없다. 이렇듯 최근 젊은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방광염이다.

방광염은 직장여성들이나,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한테는 일이나 공부집중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여간 귀찮은 질병이 아니다.흔히 오줌소태라고 부르는 방광염은 대한민국 여성 2명 중 1명은 경험하게 되는 대표적인 여성질병이다. 방광염 말 그대로 방광에 생기는 염증.

방광염이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요도의 길이가 짧아 방광염의 주된 원인이 되는 장과 항문에 존재하는 대장균에 감염되기 쉽고 그 외 질의 분비물 감염, 생리 및 임신등으로 인한 호르몬 주기 변화 등에 의해서도 세균감염의 기회가 더 많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성 관계시 항문이나 질 주위에 있던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가 발생하기 때문에 방광염이 성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방광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소변을 본 후에도 뭔가 남아있는 듯 찝찝한 느낌이 드는 잔뇨감, 소변을 본 후 금방 또 요의를 느끼게 되는 빈뇨,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거나 중간에 끊기는 배뇨장애, 소변을 참기 힘들거나 참지 못해 속옷을 적시는 절박뇨증상, 방광 부위에 통증이 지속되는 배뇨통, 소변을 볼 때 찌릿한 느낌이 드는 작열감,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그리고 성관계시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 등이 있다.

방광염의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소변 균 배양검사가 필요하지만 급성의 특징적인 증상과 함께 소변검사에서 농뇨나 세균뇨를 보일 경우에는 배양검사와 관계없이 내원 때부터 방광염 치료를 시작하기도 한다.

방광염은 항생제 치료가 기본이 되며 대부분 단순방광염은 3일간의 항생제 투여가 적절하지만 최근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면 7일간 투여하기도 한다.

자궁내막증, 골반염, 생리통, 외음부질염, 변비, 기능성 자궁출혈 등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급성 방광염은 항생제 치료를 통해서 금새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직장 여성이나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도 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소변을 오래 참지 말고 규칙적으로 보며,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배변 후에는 항문 주위의 세균이 요도 쪽으로 밀려들지 않도록 앞에서 뒤쪽 방향으로 닦아 세균의 침입을 최소화 하도록 하며, 특히 방광염은 성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성관계를 가진 후에 바로 소변을 보는 것이 침입한 세균을 소변으로 씻어낼 수 있어 방광염의 예방책이 될 수 있다.

방광염은 초기 치료는 비교적 잘 되는 질환이지만 기초 면역력이 떨어져 염증에 대한 회복속도가 떨어지면 쉽게 치료될 질환도 진료시기를 놓쳐 만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증상과 질병의 예후 또한 다양하여 확연히 드러나기도 하지만, 가벼운 증상만으로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방광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여성이면 반드시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도움말: 쉬즈웰 명동산부인과 이유선 원장

(위 내용은 언론 매체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보도자료 형식의 칼럼 입니다. 단 사용할 경우 칼럼니스트의 소속과 이름을 밝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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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웰산부인과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미혼여성 전문 산부인과이다.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자신 있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현대 젊은 여성들을 대변하는 의미의 쉬즈웰은, 이미 서울경기지역에서의 20~30대 젊은 여성층에게 미혼여성 전문 산부인과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9년 6월 현재 쉬즈웰네트워크 회원병원 10개점이 운영 및 운영예정에 있으며, 전국 주요 의료거점지역 중심으로 30여개의 네트워크 산부인과 병원으로 확장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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